리뷰

이케아, 클립스크 베드트레이 간단 리뷰

오늘도 2022. 12. 18. 20:35

추운 겨울이오고 있습니다이불속에서 나가기가 점점 힘든계절이지요

그냥 이불 안에서 모든 걸 하고 싶습니다.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블로그도 하고요

위 이미지 처럼 말이죠, 그럴싸하죠? (저기에 이불만 좀 뒤집어쓰는 걸로 하면 따뜻한 침대위 생활이...)

이케아 레스고스

 

이케아로 가기 전에알아본 것은 사진의 레스고스 모델이었습니다. 대나무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침대에서도 그냥 바닥에서도 쓰기 좋아 보여 이케아로 갔습니다. 

그런데 사려고 보니 클립스크도 바로 옆에 있어서 비교하게 되더군요, 결국 클립스크로 가지고 왔습니다.

 

이케아 클립스크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만큼 외향도 저렴합니다 ()

그래도 대나무 재질보다는 플라스틱이 매우 가볍고, 마구 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무게가 매우 가볍습니다. 생각보다 대나무재질의 레스고스가 엄청 무게가 많이 나가더군요, 가벼운 합판일줄 알고 들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클립스크 평상시

집으로 가지고 와서 잠깐 보니 처음에는 그냥 기대 없는 테이블이었지만, 막상 쓰다 보니 디테일이 다르네요

다리 높이도 넉넉해서 테이블 아래로 다리를 넣거나 그냥 낮은 테이블로 써도 충분한 높이가 됩니다. 아래 사용예를 보시면 대충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역시 이케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클립스크 바닥의 설명서

테이블 바닥을 보면 간단한 사용법이 있습니다.

왠 접이식 테이블에 사용법이? 하겠지만 처음에는 한번 정독하면 좋습니다

 

클립스크 다리 펴기

 

클립스크 다리 펴기

일단 다리를 펴는 것도 단순히 다리를 펴는 걸로 끝날 알았는데, 클립스크는 그냥 다리를 펴는 것이 아닌 끝부분을 안쪽으로 넣은 타입이라, 쉽게 다리가 접히지 않습니다, 아니 테이블을 들고 뽑기 전까지는 접히지 않기에 침대 위에서도 불안하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클립스크 바닥 돌기

다리를 접은 상태에서도 가운데에 있는 돌기가 양쪽 다리를 잡아줘서 쉽게 펼쳐지지 않습니다. 다리를 접은 상태도 외형이 깔끔해서 간단하게 트레이로 쓰거나 보관하기도 좋습니다.

클립스크 다리를 접었을 때
클립스크 다리를 접고 사용할 때

 

개인적인 아쉬움은 테이블안의 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침대위에서 쓰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었다면 여러 물건들이 밖으로 떨어지지 않아야 될테니 그것이 맞긴 하지만 제가 쓰기엔 단차의 절반정도만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이블 위쪽에도 태블릿이나 폰을 거치시킬 수 있는 홈이 있는데 홈도 좀 깊은 편이라 폰을 넣으면 비스듬하게 거치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수직으로 서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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