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시험에서 18점이 부족한 아쉬운 점수로 떨어진 이후 다시 12월 시험에 접수했습니다.
ISACA가 참 야속(?)한게 시험결과 발표와 시험 접수가 거의 같이 이루어집니다. ㅠㅠ
1년에 두번밖에 없는 시험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가격도 만만찮은 시험인데 쉴틈도 주지 않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게 합니다.
여하튼 이렇게 두번째 시험을 준비는 했는데,
역시 예전 만큼의 의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_-
제 의욕은 언제나 1회용인가봐요, 한번 버닝하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그냥 은근한~ 숯불 -_-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으로 보던 문제집도 귀찮아서 안보고,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LOL하느라구 정신없고,
주말에는 친구 만나러 나가고...
날은 계속 다가오고, 책은 안보고, 시간은 촉박하고...
게임은 해야되고 (...)
결국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12월 시험을 보고 어느덧 결과 발표,
넵, PASS (...)
...어?
450점 커트라인에 559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지난 시험 결과와 대비하여 좀 더 세밀하게 내용을 살펴보면...
The Process of Auditing Information Systems 345 -> 474
Governance and Management of IT 428 -> 352
Information Systems Acquisition,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552 -> 617
Information Systems Operations, Maintenance and Support 520 ->549
Protection of Information Assets 333 -> 666
전체적으로 점수는 다 올라갔는데 거버넌스 부분만 유일하게 점수가 낮아졌네요 (...)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죄송합니다 ㅠㅠ 열심히 수업해주신 분이고, ISACA에서도 COBIT으로 열심히 미는 부분인데...
지난번 최고득점이었던 정보시스템 개발구축 분야는 별로 보지도 않았는데 600점을 넘겨버렸네요 -_-;;;
그리고 지난번에 아주 죽이아니라 미음을 만들어 버렸던 정보자산의 보호 섹션은 점수중 최고득점으로 명예회복을 했습니다.;;
여하튼 이제 당분간은 가벼운 마음으로.... LOL할 수 있다!! 데마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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