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슬슬 날씨도 따뜻더워지고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들이 이어지는 도중, 친구와 함께 용산 가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바깥 공기도 좀 쐬고, 마침 둘 다 카메라도 바뀌어서 테스트 겸사겸사 해서 나갔다 왔습니다.
몇개월만에 나간 것 같은 기분인데, 다리는 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용산가족공원은 이촌역에서 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입니다.
기억으로는 한 10년 전쯤에 가본 것 같네요, 당시에는 박물관을 짓는다고 한창 공사중이었었죠.
간만에 찾아간 용산 가족공원은 그때의 기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입구부터 완전히 새롭더군요, 단지 기억속의 젊은 잔디밭과 그 위에서 뛰노는 아이들, 그리고 다른 공원에 비해서 유난히 많았던 외국인들은 그대로 인것 같았습니다.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바로 옆의 국립중앙박물관쪽으로 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바빴던 하루의 해도 슬슬 져가고, 하늘의 구름도 무척이나 멋졌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일기 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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