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위벨 블라트가 정발되었군요...
우연히 검색해 보다가 발매스케쥴을 보고 찾아보니 정말 나와 있더군요...
11월 첫째주 나왔으니 지난 주 쯤에 나왔겠군요...
마침 도서상품권도 생겼겠다... 다른 책 몇권과 함께 바로 구입해버렸습니다.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결계를 넘어오는 어둠의 군세의 침공을 막기 위해서 제국은 14명의 용자들에게 신성한 창을 주어 토벌을 명한다. 14명의 용자가 황제로부터 성스러운 창을 받고 떠나고 3명은 여행 도중에 목숨을 잃어 "고귀한 미귀환자"라고 불리게 된다. 다른 4명은 적 "비슈테히"에 귀화해 살해 당하여 "배반의 창" 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7명은 그 고귀한 육체와 일곱자루의 창과 함께 평화를 우리들의 땅 "서렌디엔"에 가지고 돌아와 "7영웅"이라 불리었다.
그리고 20년 뒤, 현재,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세계와 7영웅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다.
그리고 20년 뒤, 현재,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세계와 7영웅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복수극 이지요.
처음에는 왜 저 남자가 세계를 상대로, 영웅이라 불리는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7명에게 달려드는지 알 수 없지만,
점차 20년 전의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나오면서 주인공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림체도 아주 미려하고, 액션 및 내용도 아주 맘에 들어
지금까지 대패질된 인터넷 물로만 언제 나오나 언제 나오나 하고 있었는데...
정발되었다니... 어서 나머지도 후다닥 나와줬으면 하네요... (이미 내용은 최신권까지 봐 버렸지만;;;)
'최종병기 그녀' 이후로 정식으로 모으는 코믹이 될 것 같습니다.
PS. Ubel Blatt, 위벨 블라트는 독일어 라고 합니다. evil blade- 악마의 검 이라고 하네요... 왜 이런제목인지는... 뻔하네요 ^^;;;
과연 저런 그림들이 제대로 우리나라에 나올 수 있을런지...
무수정! 무수정! 을 외치고 있지만 다음주에나 받아볼 수 있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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