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보름전쯤... 메신저에 등록되어있는 사촌형님의 대화명이 '베트남 출장중'이라고 되어있더군요,
깜짝 놀라서 왠 베트남! 이냐고 하니... 아직 가기 전이라고 하시더군요 -_-;;
하여간,
베트남 이야기가 나와서 예전부터 이야기를 들어왔던 베트남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베트남은 커피생산뿐만 아니라 소비로도 꽤 상위권의 나라이고,
자기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사촌형님에게 해줬더니... 지금까지 2번에 걸쳐 베트남에 다녀왔지만,
베트남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걸 한번도 못봤다는 겁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접대에도 커피는 거녕, 콜라나 세븐업만 내 주었다고 하더군요...
서로 '거기가 베트남 맞아?'라고 묻고 있다가
몇가지 링크(베트남의 커피사랑 및 기호에 대한...)를 보내드리니
처음 보셨다면서 이번에는 베트남 가서 커피를 맛보고 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말 나온김에 베트남 커피 메이커 세트를 부탁드렸더니...
정말 덜컥 사오셨습니다. (면세점 구석에 박혀있다고 하시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정말 베트남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시더군요.
자 그럼 여기서 문제입니다.
왜 사촌형님은 지금까지 커피를 대접받지 못한 것일까요? 답은 포스팅의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
*ist DS, DA 18-55mm, f 3.5-5.6
바로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좀 싸구려틱 합니다. -_-;;; 손잡이도 달려있는 것이 마치 여행용 세트같습니다.
*ist DS, DA 18-55mm, f 3.5-5.6
각기 다른 커피 4봉, 설탕과 티스푼, 프림 그리고 중요한 베트남식 드리퍼가 들어있습니다.
*ist DS, DA 18-55mm, f 3.5-5.6
로부스타 커피
아라비카 커피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커피종.
아라비카와는 다르게 대량생산 및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 커피종
*ist DS, DA 18-55mm, f 3.5-5.6
모카 커피
예맨의 모카지방의 커피... 로 알려져있지만 역시 일반적인 커피
일부에서는 카카오 혹은 향이 함유된 커피라고도 하던데... 일단 마셔봐야 알겠다 ;;;
*ist DS, DA 18-55mm, f 3.5-5.6
쿠리 커피
쿠리는 베트남 고원지대인 Lam Dong(럼동)지역에서 재배된 고급 원두커피입니다.
잘익은 커피베리(열매)는 내부에 2개의 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1개의 콩만을 가지고 있는 커피콩이 수확되는데 커피농장에서 이것을 피베리(PeaBerry)라고 하며
베트남에서는 'Culi'라고 합니다. 피베리의 특징은 2개가 들어있는 커피 콩보다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신맛이 Arabica Se(아라비카 쎄)보다 마일드 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http://www.sai0.com/)
*ist DS, DA 18-55mm, f 3.5-5.6
체리 커피
*ist DS, DA 18-55mm, f 3.5-5.6
따로 플라스틱박스안에 들어있는 이녀석이 베트남식 드리퍼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ist DS, DA 18-55mm, f 3.5-5.6
드리퍼는 이렇게 모두 분해가 됩니다.
*ist DS, DA 18-55mm, f 3.5-5.6
컵위에 올리기 위한 넒은 받침위에 드리퍼본체를 올리고...
*ist DS, DA 18-55mm, f 3.5-5.6
속덮개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ist DS, DA 18-55mm, f 3.5-5.6
짜잔 모두 합체입니다.
베트남 커피는 향이 강하고, 달다고 합니다. (주로 연유를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더운지방 음식에 부합되는 모습이군요 ^^
그럼 내일은 베트남커피 만들기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문제의 답은...
'호텔 커피는 맛이 없어서'입니다. -_-;;;;;;;;
주로 바이어들을 호텔의 카페에서 만나는 것같은데...
아무래도 그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와 같은 형식의 커피가 나오나봅니다.
베트남 분들은 그 커피가 무척 맛이 없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
나중에 사촌형님이 사정을 이야기 하니 직접 도구들을 가지고와서 만들어 주셨다고 하는군요 ^^;;
깜짝 놀라서 왠 베트남! 이냐고 하니... 아직 가기 전이라고 하시더군요 -_-;;
하여간,
베트남 이야기가 나와서 예전부터 이야기를 들어왔던 베트남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베트남은 커피생산뿐만 아니라 소비로도 꽤 상위권의 나라이고,
자기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사촌형님에게 해줬더니... 지금까지 2번에 걸쳐 베트남에 다녀왔지만,
베트남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걸 한번도 못봤다는 겁니다.
심지어 자신들의 접대에도 커피는 거녕, 콜라나 세븐업만 내 주었다고 하더군요...
서로 '거기가 베트남 맞아?'라고 묻고 있다가
몇가지 링크(베트남의 커피사랑 및 기호에 대한...)를 보내드리니
처음 보셨다면서 이번에는 베트남 가서 커피를 맛보고 오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말 나온김에 베트남 커피 메이커 세트를 부탁드렸더니...
정말 덜컥 사오셨습니다. (면세점 구석에 박혀있다고 하시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정말 베트남은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시더군요.
자 그럼 여기서 문제입니다.
왜 사촌형님은 지금까지 커피를 대접받지 못한 것일까요? 답은 포스팅의 제일 마지막에 있습니다.;;
바로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좀 싸구려틱 합니다. -_-;;; 손잡이도 달려있는 것이 마치 여행용 세트같습니다.
각기 다른 커피 4봉, 설탕과 티스푼, 프림 그리고 중요한 베트남식 드리퍼가 들어있습니다.
로부스타 커피
아라비카 커피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커피종.
아라비카와는 다르게 대량생산 및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는 커피종
모카 커피
예맨의 모카지방의 커피... 로 알려져있지만 역시 일반적인 커피
일부에서는 카카오 혹은 향이 함유된 커피라고도 하던데... 일단 마셔봐야 알겠다 ;;;
쿠리 커피
쿠리는 베트남 고원지대인 Lam Dong(럼동)지역에서 재배된 고급 원두커피입니다.
잘익은 커피베리(열매)는 내부에 2개의 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간혹 1개의 콩만을 가지고 있는 커피콩이 수확되는데 커피농장에서 이것을 피베리(PeaBerry)라고 하며
베트남에서는 'Culi'라고 합니다. 피베리의 특징은 2개가 들어있는 커피 콩보다 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신맛이 Arabica Se(아라비카 쎄)보다 마일드 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http://www.sai0.com/)
체리 커피
따로 플라스틱박스안에 들어있는 이녀석이 베트남식 드리퍼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드리퍼는 이렇게 모두 분해가 됩니다.
컵위에 올리기 위한 넒은 받침위에 드리퍼본체를 올리고...
속덮개를 넣고 뚜껑을 덮으면....
짜잔 모두 합체입니다.
베트남 커피는 향이 강하고, 달다고 합니다. (주로 연유를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더운지방 음식에 부합되는 모습이군요 ^^
그럼 내일은 베트남커피 만들기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문제의 답은...
'호텔 커피는 맛이 없어서'입니다. -_-;;;;;;;;
주로 바이어들을 호텔의 카페에서 만나는 것같은데...
아무래도 그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마시는 커피와 같은 형식의 커피가 나오나봅니다.
베트남 분들은 그 커피가 무척 맛이 없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
나중에 사촌형님이 사정을 이야기 하니 직접 도구들을 가지고와서 만들어 주셨다고 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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