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에반겔리온 등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가이넥스의 첫작품입니다.
최초개봉이 1987년이니까, 국내에는 20년만에 개봉하는군요.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제작한 작품이었지만,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하다가,
지금에 와서는 명작소리를 듣는 대기만성형 애니메이션입니다.
미소녀도, 메카도 없이 약간은 매니악한 스토리는 지금의 가이넥스의 밑바탕이 되기도 하였죠.
아주아주 좋습니다. ^^
뭣보다도 애니메이션이 극장에서 상영된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쁜마음이 듭니다.
퀄리티와 수준이 높은 작품이 많이 상영되서
국내 애니메이션계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하는군요 ^^
이번에도 한번 기회가된다면 극장에서 보고 싶네요,
특히나 이번 상영작은 HD로 다시 리마스터링 된 작품이라는데
20년의 때를 말끔히 벗겨낸 작품으로 보고 싶네요^^
PS. 포스터가 너무 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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