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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McAfee,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by 오늘도 2008. 9. 25.

가끔씩 날아오는 세미나 소식에 간만에 참가한 세미나입니다.
작년에는 꽤 자주 갔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갔다왔네요

주최는 맥아피, 보통 이런 한 회사가 주체가 되어 하는 행사는 반 이상이 회사와 제품 홍보지요 -_-
하지만 참가자들도 보통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이 많다고... 상품보고 세미나를 결정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_-

하여간 신청 후 아침 일찍 세미나장으로 갔습니다.

세미나장은 코엑스 옆의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이네요,
코엑스는 자주 갔었지만 호텔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건 처음이네요 -_-

역시 분위기가 다릅니다.
밖은 비와 날씨로 끈적끈적한 기운이 감싸고 있는데,
바닥부터 시작해서 카페트가 깔려있는 이곳은 무척이나 포근한 느낌이 드는군요.

선착순으로 주는 선물에 -_- 눈이 멀어서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아, 이거 너무 일찍왔나봅니다. 아직도 준비중이군요 ...

시간이 되어 접수대에서 접수를 하고 난 후, 시작할때까지는 가볍게 커피와 함께 쿠키를 제공하고,
세미나실로 들어가니 헉 -_- 홀의 곳곳에 놓여있는 원형 테이블 -_-
그리고 보니 90% 이상이 전부 정장이네요 -_-

면바지에 날이 쌀쌀해서 반팔로 걷어입은 긴팔옷을 밖으로 내어입고,
백팩형 노트북가방을 들쳐매고 올만한 자리는 아니었을지도... OTL

*ist DS, SP 28-75mm, f 2.8

하여간, 자리를 찾아 앉아서 세미나가 끝나고 나니 나오는 점심.
세미나 안내에 점심제공이라고 적혀있긴 했지만

........스테이크 풀코스라고는 안적혀있었......OTL

그렇구나, 역시 세계적인 대기업 -_-)b

참고 + 자랑 삼아서 윗 메뉴를 살펴보면...

게살팀발, 구아카볼 소스
야채크림스프와 훈제 햄
쇠고기 꽃등심 구이와 레드와인소스
베이컨을 올린 야채 샐러드와 마늘드레싱
벨로나 초콜릿 무스와 오렌지
커피 또는 차


다행스럽게도 평상시 읽어둔 요리책 -뒤에 있는 테이블 매너- 라던가,
여러 잡다한 상식코너를 좋아하는 덕분에 까다롭다고 하면
까다롭다고 하는 '칼질메뉴'를 무난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_-

분위기 탓도 있었고, 주제도 쉬운 것이어서 그런것인지 졸지않고 -_-;;
끝까지 잘 듣고 왔습니다. 내년에도 한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_-;;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아온 윈드브레이커
*ist DS, SP 28-75mm, f 2.8

....사이즈는 모두 100으로 통일했다고 하더군요 -_-;;
어쩔 수 없이 받아오긴 했지만, 역시....

짝다아아!!!!!!!! (강호동 말투로 들어주세요)

...그대로 방출예정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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