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고시생 -_- 생활을 하게 만들었던 시험이 끝났습니다.
토요일 연세대에 가서 시험을 보았는데요, 좋더군요 연대-_-, 좀 부러웠습니다.
시험 분위기는 뭐랄까 좀 많이 경직되게 만들더군요, 해외시험이기도 하고, 응시료도 제법 비싸고, 년 두번밖에 보지 않는 시험이다보니 다들 많이 긴장도 하고 있는 것 같고, 감독관들도 많이 날카로웠습니다.
시험은 생각보다 그럭저럭한 난이도였습니다., 물론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던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참 애매하게들 나와서 뭐라 할 수가 없네요 ||OTL
분명 봤던 문제인데 미묘하게 다릅니다. 분명 알고있는 건데 선택지가 애매합니다.
(어디까지나 공부가 부족했다는 뜻이겠지요ㅜㅜ)
차라리 확실하게 모르거나 확실하게 알거나 한다면 오히려 개운할텐데 말이죠 OTL
여하튼 일단은 큰 산을 하나 넘은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동안 참았던 것, 하고싶은 것들을 좀 마음편하게 할 수 있을 것같...았지만 이제 뭔가 또 다른걸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렇게 바짝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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