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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9

울릉도, 독도 여행 1/3 울릉도, 독도 여행 1/3 울릉도, 독도 여행 2/3 울릉도, 독도 여행 3/3 여기서 트랙백, 독도 여행기 무사히 올해의 여름 여행도 끝마쳤습니다. 솔직히 이번 여행은 예전의 일본 여행만큼 가기전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날씨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독도는 외진 곳에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민감할 수 밖에 없었고, 배를 타고 2시간이 넘게 가야하는 울릉도 역시 배멀미를 하는 저로서는 날씨가 좋지 않다면 지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출발 전날까지도 '비'로 표시되어 있던 날씨는 놀랍게도 출발일 '구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이 도왔지요, 생각해보면 매 년 여름때마다 날씨가 좋지.. 2011. 9. 2.
울릉도로 출발합니다 이제 막 집을 나와서 출발합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로는 실시간 블로깅이나 트위팅을 해보려 합니다. 아이폰도 챙겼고, 보조배터리도 챙겼으니 배터리 걱정도 없습니다. 일단, 첫날, 오늘의 일정은 새벽 4시 영등포에서 묵호항으로 가는 겁니다.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가 7시경쯤 있어서 부득이하게 첫날 부터 강행군을 하게 되네요 지금은 영등포역에서 친구와 만나 기다리는 중입니다, 앞으로 5시간 남았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26.
올 여름 휴가, 울릉도로 갑니다. 올 여름 휴가지가 결정되었습니다. 함께 휴가를 가는 친구와 만나 맥주 한잔 하며, 머리를 모아 여러군데를 고민해 보다가 결론이 난 곳은 제주도였습니다. 서로 한두번씩 가본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차량도 렌트하고 숙박도 찜질방에서 탈출해서 좀 럭셔리(?)하게 즐겨보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환상적인 제주도 렌트카의 비용에 좌절하고, 그 비용으로 차라리 울릉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독도에도 가보려 생각중입니다. 뭣보다도 이제는 나이도 먹어가고;; 더 이상 시간이 흐르면 가보지 못할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처음 나온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의견이 모아졌네요. 일단 2박 3일을 예상하고 있지만, 볼거리가 많고 더 여유가 된다면 하루정도 더 머물러볼까 생각중입니다. 현재로서 가장 .. 2011. 8. 14.
진주통영여행, 3일차 2010년 8월 29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통영에서의 이틀째도 열심히 돌아다녀볼까요? 날씨도 좋고, 오늘 아침은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아침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설렁탕으로 시작해 봅니다. 아침을 먹고 바로 여객 터미널로 가서 매물도로 들어가는 표를 끊었습니다. 원래 매물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하루 3회이지만 주말에는 증편하여 6회 운행합니다. 하늘은 푸르지만, 아직 바다는 조금 거칩니다. 배도 크게 종종 흔들립니다. 배를 늦게 탄 관계로 배의 윗편에 있는 벤치에는 모두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지만, 아래에 있는 선실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놀이공원에 가면 롤러코스터는 거녕 회전목마도 못타는 관계로-_-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배낭을 배고 누워 마인드콘트롤을 겁니다. '내일도 쉬는날.. 2010. 9. 21.
진주통영여행, 2일차 2010년 8월 28일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며칠만에 밝아오는 걸까요 -_-) 날이 밝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합니다.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나와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보려고 합니다. 그러기전에 뭔가 먹어야겠지요, 근처 골목을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주말에 아침일찍 여는 식당은 언제나 찾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입마저 짧은 저게는 더욱더 힘들지요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급하게 들어간 근처 식당에서 결국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주문한 것은 해장국. 나름 육개장이라던가 선지라던가 내장이 들어간 얼큰한 탕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해물탕이네요 -_- 역시 바다 근처는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_- 아침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출발, 버스 노선을 보니 케.. 2010. 9. 20.
진주통영여행, 1일차 2010년 8월 27일 이렇게 올해도 여름휴가가 다가왔습니다. 정말 올해도 과연 어디를 가야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될까 하고 고심을 하다가 간 곳이 바로 진주 입니다. 여행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이번에도 평일 일을 끝내고 저녁에 바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밤새도록 진주로 내려간 뒤, 다음날 아침부터 열심히 다녀야 하루라도 더 충실하게 보낼 수 있겠지요 첫번째 날 여행 경로 진주성 -> 진양호 -> 통영 진주에 도착해서 본 특이한 표지판, 처음에는 불빛을 반사하는줄 알았는데 각 글자들에 LED가 심겨있어서 스스로 빛을 내더군요, 멀리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아주 신기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진주성으로 향합니다. 진주를 관통하는 강을 다리로 건너는데 강의 주변이 무척이 정비가 잘 되어.. 2010. 9. 7.
주사위 복불복, 춘천 여행기 2/2 t- 춘천여행의 모든 사진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주사위 복불복, 춘천 여행기 1/2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반, 자가용 이동과 점심 막국수라는 엄청난 주사위 운을 자랑하다가, 마지막에 되서야 '호텔 숙박', '저녁 분식'에 당첨되어서 살짝 패닉 상태긴 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ist DS, SP 28-75mm, f 2.8호텔 숙박!!!! 자, 이제 날이 새롭게 시작되었으니, 오늘도 뜻깊게 보내야지요~ 어제는 의암쪽으로 둘러보았으니 오늘은 소양쪽으로 가봅니다. 주사위를 왜 안굴리냐구요? (...) 쉿 -_-) *ist DS, SP 28-75mm, f 2.8 어제부터 보고 싶었던 소양호쪽의 옥광산입니다. 예전에 제주도에 갔었을때에도 한여름에 들어간 동굴의 그 시원함.. 2010. 8. 21.
주사위 복불복, 춘천 여행기 1/2 - 춘천여행의 모든 사진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기존의 포스팅으로 대충 짐작은 하셨을런지 모르겠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간단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그냥 가면 재미가 없지요, 최근 모 TV프로그램을 보던 도중 아, 나도 저렇게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연듯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주사위 복불복 여행' 되겠습니다. -_-)b *ist DS, SP 28-75mm, f 2.8 룰은 간단합니다. '모든것은 주사위에게 맡긴다' 여행지도! 먹을것도! 잠잘곳도! 모두 주사위에 맡기면 됩니다. -_- 그래서 처음에 굴린 것이 바로 목적지 춘천으로 가기 위한 차편 선택 굴림이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자가용이 선택 되었네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ist DS, S.. 201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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