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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84

레몬소주, 만들어 봅시다. 지난번 만들어 놓았던 레몬청을 열심히 먹다보니 벌써 절반쯤 먹은것 같습니다.언제 터질지 모르는 곰팡이의 공포(...)로 인해서 매일밤마다 달큰한 레몬차를 마셨네요... 마시다보니 문제가 되는게 레몬조각입니다.레몬차에 한조각 떠있는 레몬조각은 참 예쁘긴 하지만 먹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애매합니다. 그래서 레몬소주를 만들기로 합니다.가끔씩 집에서 매실청을 만들때에도 매실액을 따라내고 남은 과실에 담금주를 담아놓은 후 마시면 참 맛있더라구요레몬도 그렇게 되리라 믿고 실행해 봅니다. 일단 남아있는 레몬물을 보관할 용기를 준비합니다.예쁜 병이 있으면 좋겠지만 마땅한 병이 없어서 그냥 반찬통을 사용합니다. -_- 따라내고 보니 아슬아슬하게 채워지네요,바닥에 아직도 설탕이 녹지 않는 것이 보이네요, 틈틈히 차를 만들.. 2015. 2. 17.
레몬청, 만들어 봅시다. 요즘 유행하는 레몬청, 저도 만들어 봤습니다. (...) 작년 한참 매실이 나올때 매실청을 담고 싶었지만, 시간과 게으름의 콤보로 그냥 넘어가 버리고... 그 아쉬움이 한창일때 레몬청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매실보다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양도 적당하고, 만들어 놓은걸 보니 그것만으로도 꽤 예뻐보입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사왔습니다. 레몬. ...레몬이 아니네요, 레몬 사진인줄 알았는데... 섬네일은 소다친 레몬처럼 보였는데 (...) 바빠서 못찍었나 봅니다. -_-;; 아시잖아요, 혼자서 요리나 음식하면서 사진찍는거 힘들다는거 ㅠㅠ ...그래서 느닷없이 완성품. 그럼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해 볼께요 레몬은 마트에서 망에 든 걸로 사왔습니다. 예쁜 플라스틱에 담겨있는 것도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 저.. 2015. 1. 30.
일본 오사카 먹거리 이야기 3/3 일본 오사카 여행 중 먹고 본 먹거리 이야기 마지막 입니다. 다코야키를 늦게 먹었긴 했지만 저녁 먹을 시간없이 정신없이 돌아다니고 숙소로 돌아올 무렵, 빈손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요, 이번에도 봉투 가득 먹을거리를 사들고 방으로 돌아갑니다. 신발매! 소바(X)소보로(O) 타루타루 치킨 고한....이라고 적힌건가요? 잘 모르겠지만 맛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갔었을때도 한번 놀랬지만 이번에도 일본 편의점 이야기... 편의점의 나라 일본 답게, 편의점 문화가 우리나라와는 살짝 다릅니다. 일단 친절도가 참 대단하지요, 대부분의 식당들도 그렇지만 물건을 계산할때 돈을 주면 두손으로 받고 '얼마받았습니다.' 라고 꼭 말한뒤 그 돈을 보이는 곳에 일단 내려 놓고, 계산을 한 뒤 잔돈을 손위에 직접 올려줍니다. 제 손을 .. 2014. 9. 24.
일본 오사카 먹거리 이야기 2/3 일본 오사카 여행의 먹거리 이야기 두번째입니다. 사실, 맛집은 잔뜩 찾아놓고 가긴 했는데 그리 많이 찾아가지는 못하고, 찾아가더라도 긴 줄때문에 못먹었던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먹거리가 목적인 여행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은 그냥 평범한 관광지 돌기-_- 가 되다보니 먹거리는 좀 뒷전으로 간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그래도 찍어놓고 보니 음식사진들이 꽤 많네요, 음식사진들만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 금각사를 가기전, 교토역과 붙어있었던 백화점 지하코너를 한번 돌았습니다. 그 중 구석에 있었던 빵집입니다. 그냥 가기 뭣해서 간식꺼리라도 사볼까 하고 돌아봤는데, 생각보다 빵값이 꽤 비쌌습니다. 그래서 구입한건 바게트 샌드위치, 가격은 500엔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금각사를 둘러.. 2014. 9. 19.
일본 오사카 먹거리 이야기 1/3 간만에 해외! 일본에 다녀왔으니, 포스팅으로 뽕을 뽑아야지요 (...) 이번에는 먹거리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가서 찍은 사진이 용량으로만 30기가입니다. (...) 그런데 생각보다 별건 없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그중에 먹거리 사진들만 추려서 이야기와 함께 올려볼께요 아침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먹었던 빵입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공항의 다른 여유있는곳에서 먹지 못하고 티켓팅까지 끝낸다음에 먹다보니, 고를만한 여지가 많이 없었습니다. 부랴부랴 먹고보니 근처에 간단한 밥류를 파는 곳도 있긴 했습니다. 블고기 XXX라던가... 이 빵집은 작은 규모와 얼마되지 않는 빵의 종류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빵집이나 간단하게 먹을만한것이 거의 없는 관계로 엄청난 인기를 구사하더군요,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줄서서 빵과 .. 2014. 9. 17.
여름이다! 초복이다!, 삼계탕이다! 오래간만에 해보는 요리 포스팅이네요,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요리포스팅은 정말 힘듭니다. 식재료를 만지던 손으로 전자기기를 조작해야하고, 조명도 그다지 좋지 않고, 공간도 협소하고...요리 사진은 맛없게 찍으면 또 그것만큼 안좋은 것이 없던 터라... 그럴때마다 정말 손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여하튼!여름입니다. 간만에 일찍 들어가려니 초복이라고 하더군요,각종 식당들 초복 특수를 노리기 위해 다들 삼계탕 개시를 써붙이고 한그릇에 만원이 넘는 삼계탕들을 팔고 있습니다.가난한 직장인 월급으로는 한끼에 만원이 넘는 것을 먹으려면 정말 심사 숙고해야합니다. 삼계탕, 뭐 그리 어려워보이지도 않는데 한번 만들어 보지요만들어 본적은 없지만, 여러번 먹어봤으니 대충 맛을 낼 수 있을 것.. 2014. 7. 21.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들어 봅시다. 집에서 혼자 이것 저것 만들어 먹으며 고심하는게 언제나 '뭘 만들어 먹지?'라는 것입니다. 만드는 것은 두번째 문제입니다. 재료만 있으면 대충 뚝딱뚝딱 만들수 있거든요. 뭣보다 가장 고민인것은 식재료입니다. 밥을 집에서 먹는것도 일정하지 않고, 또 언제 어떤것을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구비하기가 참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요리때마다 사용하는 양파와 마늘도 잠깐 며칠 걸렀다 싶으면 물러지고, 마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재료가 적게 들어가는 요리를 택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혹은 한번에 전부 다 사용하던가요. 그래서 이번엔 완전 간단 봉골레 스파게티에 도전하게됩니다. 봉골레 스파게티, 이름은 그럴싸해도 그냥 '조개 스파게티'입니다. 봉골레가 조개더군요 -_- 일반적으로는 모시조.. 2012. 12. 5.
후라이팬 하나로 삼각김밥 리메이크에 도전 ... 이번에는 좀 특이하게 포스팅 해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_- 만들었는데 이것도 꽤나 귀찮은 작업이 많이 필요하군요 -_- 다음에는 그냥 하던데로 하는게 좋겠습니다. -_-;; 201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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