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84 이마트 파울라너 머그컵 행사 점심시간 이후 산책코스는 대부분 근처의 마트입니다. 간단하게 팀원들과 커피 같은 군것질 꺼리도 저렴하게 사기도 좋고, 구경거리도 많고 여하튼 시간때우기는 그만입니다. 그중에 빠지지 않고 돌고 있는 코너가 맥주 코너입니다. 오늘 맥주 코너를 돌다보니 이런 녀석이 나왔더군요! 파울러너 + 2011 옥토버 페스트 공식 머그컵 패키지입니다. 솔직히 저 머그컵이 공식 상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옥토버 페스트 사진들을 보면 다들 투명한 유리잔을 들고 있던데... 불투명 머그잔이라... 뭐 일단은 흔하지 않는 맥주 머그컵입니다. 사이즈는 500mm 입니다. 패키지 박스를 열면 파울라너 500mm짜리 3개와 머그컵이 나란히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 파울라너 500mm 가격이 5천원 정도 하고, 이 패키지 가격이 .. 2011. 10. 4. 마포의 숨겨진 커피전문점 ilya espresso 요즘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면 거리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잔뜩 있습니다. 카페 체인만 하더라도 수십개, 거기에 패스트푸드점 빵집까지 커피를 판매하고 있어 그야말로 전쟁입니다. 그렇게 많은 가게들에도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좀 이름있는 체인점이라고 하면 대낮에도 사람들로 자리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런 도중에 친구에게 우연히 소개를 받고 가게 된 곳이 있으니 바로, ilya espresso입니다. 위치는 마포역이나 공덕역에서 그리 멀지는 않은 건강보험공단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금은 외진곳이라 알고서 찾아가거나 우연히 가지 않는 이상 가기는 힘든 곳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찾아간 ilya espresso 입니다. 내부도 어두침침한 편이고, 외부에서 커피전문점이라는 것을 나타낼만한 표지는 어두운.. 2011. 9. 28. 을밀대, 40년 전통의 냉면집 우연한 기회에 냉면집! 같이 가게된 친구의 소개로 함께 가게되었습니다. 40년 전통의 역사에 빛나는 냉면집, 을밀대 라고 합니다. 이름부터 굉장히 특이하네요. 예전에는 다른 곳에 있었다가 이번에 이전을 해 왔다고 합니다. 친구의 말로는 예전 가게에서도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인기가 좋았었다고 하네요 새로 생긴 곳은 강남역에서 꽤나 걸어가야 하는 곳인데 다행이 잘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새로 꾸며져 굉장히 깨끗하다 못해 황량했지만, 기타 집기들은 예전것들을 그대로 사용하나 봅니다. 약간은 손때묻는듯한, 그리고 약간은 지저분한듯한 냅킨케이스와 양념통들입니다. 반찬들도 평범합니다. 식탁위에 놓여있는 김치들을 가위로 직접 덜어 잘라야 합니다. 따뜻한 육수는 꽤 맛있었습니다. 담백하고 진한것이 추운날 마시면.. 2011. 6. 16. 모카포트용 커피를 첫 주문했습니다. 모카포트를 구입하고 서비스로 받은 커피를 모두 마신 다음에 마트로 커피를 구매하러 갔습니다. 최근 원두커피 인구가 많이 늘어나면서 대형 마트에 다양한 원두커피들도 많이 팔더군요. 간단하게 마시려고 저렴한 커피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니 커피들이 전부 홀빈 아니면 드립에 맞도록 그라인딩 되어 있는 것 뿐이더군요. 하지만 옆에 큰 커피그라인더가 보입니다. 역시 대형마트는 다르네요, 홀빈을 사도 바로 갈아줍니다. 하지만 직원이 보이질 않아서 한참을 주변을 서성이다가 직원을 찾아오니 자기는 쓸줄 모른답니다.-_- 다른 직원을 불러오겠다네요. 네, 직원분이 새로 오셨습니다. "커피 분쇄도도 조절가능하나요?" "아니요, 이 기계는 그냥 갈기만해요" "...저기 위에 숫자로 분쇄도 표시가..." "자 다 갈았습니다." .. 2010. 8. 5. 사무실에서, 아포카토를 만들어 보았다. 좋습니다. 지금 오늘내로 해야할 일을 '너무나 일찍' 끝마쳐 버렸고, 커피는 한잔 하고 싶은데 평범한 커피는 질리고, 점심때 누군가가 돌린 아이스크림이 냉장고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네, 삽질입니다. -_-; 자 이번에는 아포카토를 만들어 봅시다. 실은 아포카토는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알고 있기로는 아이스크림+커피라는 것 정도밖에는 모릅니다. 괜찮습니다. 어차피 사무실이고, 환경은 열악하고, 재료도 마땅한게 없습니다. 아포카토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그 비스끄레무리한 거라고 생각해 봅시다. 먼저 주변에 놓인 활용가능한 것들을 찾아봅니다. 커피가 필요하겠네요, 그렇다고 스틱커피를 넣을 수는 없지요, 얼마전에 가져다 놓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베트남 커피메이커인 핀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2010. 6. 28. 지구당, 조금은 아쉬운 방문기 Xperia X1 우연치 않게 지구당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소개된 이후로 한때 큰 붐을 일으켰을 때는 가보지 못하다가 정말 우연하게 다녀왔네요 지난번에도 한번 방문 시도를 했지만 실패 했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맛까지 보고 왔습니다. -_- 하지만 닫혀있는 문. 점심시간이 끝난 이후로 저녁시간까지 잠깐의 준비시간을 가지는 군요. 저녁타임은 다섯시 부터 시작됩니다. 십분 정도 남았길래 주변을 한바퀴 돌고 오니 이미두명이 대기중이었고 그 뒤로 줄을 서니 두명정도 더 줄을 서는 군요. 잠깐 더 기다리자 문을 엽니다. 홀은 없고 모두 카운터 뿐이군요, 좌석은 9자리정도.일반적인 식당에 비한다면 턱없이 작습니다. 좁은 실내에도 이것 저것 잔뜩 들어차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이곳 지구당에는뭔가 좀.. 2009. 12. 17. 스타벅스, 새로운 젤리음료 Xperia X1 얼마전 친구에게서 받아온 쿠폰으로 스타벅스의 새로운 음료인 젤리프라프치노를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나온지는 조금 지났으나 먼저 마셔본 사람들의 들의 감상으로는 최악의 음료 분위기라 마시고 싶은 맘이 없었지만, 이렇게 공짜로라도 맛을 보게 되었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에서 음료를 만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과정은 스타벅스 불후의 음료 프라푸치노와 거의 동일 합니다. 커피와 얼음을 믹서기로 갈고,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채웁니다. 단지 음료를 따르기전 컵 바닥에 젤리를 까는군요, 뭔가 정체모를 통에서 커다란 스푼으로 떠 넣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만'을 외치고 싶어지더군요. Xperia X1 그리고 완성된 '카라멜 커피 젤리 프라프치노'. 밑에 슬금슬금 보이는 검은 물체들이.. 2009. 9. 24. 호가든, 캔 + 컵 패키지 XPERIA X1 점심 후 이마트 방문, 언제나 처럼 주류코너를 둘러보다가 나오는 순간 눈에 딱 띄였습니다!! 호가든 캔 * 6, 호가든 컵 행사 패키지 입니다. 가격은 1,3000원(정도로 기억합니다;;; 영수증이 ;;;). 예전 병에 비해서 살짝 올라간 가격이지만 캔이 병보다 양이 많음을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 같습니다. 제가 있는 쪽에는 몇개 없던데, 필요하신 분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2009. 9. 18. 이전 1 2 3 4 5 ··· 1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