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는, 생활들
*ist DS, A 50mm, f 1.4 등 최근 들어 되돌아보면 후회하거나, 아쉬운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거래처에 보고서를 보내야 한다는 것에만 급급해져서 후다다닥 만들어 이메일로 보낸 뒤에 다시한번 살펴 보니 수정할 사항이 수두룩 하다던가, (보내고 나니 수정할 시간은 충분했었다...) 집에서, 컴퓨터의 재배치를 위해서 이리저리 옮기다가, 발을 잘못디뎌 책상의 유리를 깨먹는다던가, (예전에도 똑같이 깨먹었었는데... 또 깨먹었다) 얼마전 저녁에도,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추워추워'하는 옆 사람보고 한다는 소리가 '응 춥네' 라니... 정말 최악OTL (워낙 소심한 성격이긴 하지만, 가뜩이나 아픈사람이었는데 어깨라도 안아줄수 있는 상황아니었던가...) 이래저래 정말로 후회되고 있습..
200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