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Monkey, 즐거운 타이핑을 위한 최고의 툴
한때 간단한 글쓰기 도구가 필요해서 열심히 돌아다녔을때가 있었다. (아마도 뭔가를 해보자! 하고 찾기 시작한것 같은데 이 툴을 찾고선 정작 그 목적은 잊어버렸다 -_-;) 정말 간단한 기능만 있으면서도, 매우 심플한 그런 도구가 필요 했었는데, 그것을 만족 시켰던 유일한 툴이 바로 WriteMonkey였다. 그저 타이핑에 특화되어 있는 이 툴은, 실행시키면 전체화면으로 칙칙한 녹색바탕의 색깔이 달랑 커서하나만 보이게 된다. 윈도우의 시작버튼도, 작업표시줄의 아이콘도 시계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커서와 키보드만 보이게 된다. 그렇다! 이것이야 말로 내가 원하던 궁극의 글쓰기 툴이다. 워낙 주위가 산만해서, 작업하나 하면서도 메신저다, 브라우저다, 음악이다, 잔뜩 띄워놓고 정작 본 일을 하지 못하는..
201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