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107 험난한, 노트북 구매기 그러니까 최근의 미션중 하나는 (되도록이면 저렴하고 쓸만한)'노트북을 구매하라' 일단 아톰을 사용하는 넷북은 요청에 의해서 제외, 1024*768의 저해상도 모델도 제외. 그래서 요즘 주시하고 보니 울트라씬이라는게 인기더라, 인텔의 새로운 ULV CPU를 써서 만들었다는데... 이게 초절전이면서도 성능은 넷북과 삐까하거나(ULV 723), 더욱 좋다고 한다.(SU4100) 그래서 SU4100을 탑재한 녀석으로 찾다보니 요즘 조용하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녀석이 바로 MSI의 U200x Longrun 모델 U200x아래로도 여러가지 세부모델로 갈라지지만 간단하게 주요 특징만 보자면, - 강화유리로 감싼 12인치 - HDMI와 D-SUB단자 제공 - 6셀배터리 기본제공 - 320G 하드디스크 라는 꽤 고사.. 2009. 10. 9. 레노보의 새로운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2 간담회 sony W80 우연한 기회에 레노보의 새로운 넷북인 아이디어패드 S10-2의 출시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종로의 중심가에 위치했지만, 약간 후비진 곳이었고 행사장도 일반적인 강당 같은 곳이 아닌 소규모의 카페를 빌려서 진행함으로서, 크게 꾸미지 않아도 카페만의 따뜻한 분위기가 도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실제적인 취지는 잘 모르고-_- 참석하게 되었지만, 국내의 블로거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간담회더군요, 도착하자 미리 신청했던 이름을 확인하고 블로그명과 이름이 적힌 명찰을 주는데... 역시 블로그 이름은 멋지게 짓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봤습니다. -_- 간담회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시간도 길게 끌지 않고, 중요한 것만 짧게짧게 진행해서 지루하지 않게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일정.. 2009. 8. 27. 텍스트큐브, 그리고 이글루스 지난 구글 코리아 블로그 에서는 텍스트큐브의 오픈베타를 알리는 글이 포스팅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전쯤에 구글에서는 태터앤컴퍼니(T&C)를 인수하고, 텍스트큐브의 비공개 테스트 등을 진행했는데, 이제서야 오픈베타를 시작하네요 (리플의 도움으로 수정하였습니다. '태터앤미디어'와 태터앤컴퍼니'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몇 년 전 블로그를 시작하려 할때 태터툴즈(현 텍스트큐브)에 관심이 많았고, 여러가지 블로그들 중 유력한 후보중에 하나였지만 설치형 블로그였고 이것저것 신경쓰면서 운영하기 싫었던 이유로 이글루스에 자리잡게 되었죠 이제 텍스트큐브는 설치형이 아닌 가입형으로 바뀌었고, 구글에서 운영하는 만큼 이제 구글 아이디만 있다면 별도의 가입없이 블로그 개설이 가능합니다. 일단 구글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믿.. 2009. 8. 6. 윈도우즈7, 그리고 삽질기 지난 주말, 일찍 용산에 다녀왔습니다. 솔로의 우울한 주말. 할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저 기계나 만지작 거려야지요, 후... 용산에 다녀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1T 하드디스크를 마련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XP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윈도우즈7를 꼭 한번 써보고 싶어서 메인PC의 OS를 갈아 엎기로 했거든요. 멀쩡한걸 왜 갈아엎냐구요? 아 글쎄 주말에는 할일이...OTL 어찌되었던 그와 함께 용량이 부족해서 하드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미드와 애니들도 싹 정리 하구요. 하드를 마련해서 메인PC의 하드를 교체하고, 메인에게서 뽑혀진 하드는 서브PC로 넣었습니다. 윈도우즈7 설치는 무척 간단하네요, 예전과는 다른게 잦은 부팅, 확인을 요구하는 것도 거의 없고 파일카피 후 재부팅의 느낌입니다. 설치.. 2009. 8. 3. 티맥스 윈도우, 웃기지 마라 한참 멀었다 어제 티맥스 윈도우 발표가 있었다. 그동안 아이폰 국내 출시와 더불어 티맥스 윈도우는 가장 재미있는 떡밥중 하나였다. 7월 7일, 발표한다 못한다, 발표해도 실제품은 없을것이다 있을것이다. 기타 등등... 어찌되었던 7월 7일 당일, 티맥스 윈도우는 일단 '돌아가는'모습을 보여주긴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엄청난 아쉬움이 많이 남는고 있다. 간단하게 몇개만 정리해 보자. 이미 다른 분들이 다 이야기 한 것들이라 별로 영양가는 없지만 그래도 주저리주저리... - KMS오프닝과 수많은 '노인'들의 Show 시작과 더불어 가장 어이가 없었다. 왜 저사람이 이 장소에 나와서 저런 글을 읽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저 사람이 IT에 관련이 있나? 아니면 개발에 참여했나? 티맥스 윈도우에 출자를 했나?.. 2009. 7. 8. CISSP, CPE등록 시험 자체가 좀 까다로운 면도 있고, 뭣보다도 살인적인 시험비로 악명 높은 CISSP. 일단 작년에 PASS해서 취득까지는 성공했는데, 그 다음의 난관이 있으니 바로 CPE. CPE라는 것은, 자격증 유지에 필요한 일종의 포인트로서, 1년에 20CPE, 3년에 120CPE를 채워줘야 CISSP의 자격이 계속해서 유지됩니다. 포인트를 채우는 것에는 많은 방법이 있는데, 쉽게는 책을 읽는 것 부터 시작해서 각종 세미나 참석, 교육 등도 포함이 됩니다. 올해가 유지 첫 해라 언제나 CPE를 채우기 위해서 노심초사 하다가 최근 듣고 있는 교육을 올렸습니다. 6월 1일부터 지금까지 32.5시간 정도 진행한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과정의 수업이지요, 밤마다 회사 끝나고 허겁지겁 저녁도 못먹고 가는데 이정도 값어치는.. 2009. 6. 30. 스팸, 이거야 말로 폭격 -_-;;; 요즘 메일 아침마다 보게되는 아웃룩의 메일도착 메시지 -_- 물론 저 메일들중의 98%는 스팸... 게다가 아웃룩의 스팸필터링은 형편없기 때문에 반정도 밖에 필터링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스팸만 필터링되느냐! 그것도 아니다 -_-;;; 간간히 일반메일도 필터링되서 매번 스팸메일함도 열어봐야 한다 -_-;; 스팸이 '짬'의 상징이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_- 정말로 귀찮긴 귀찮다, 이젠 약발도 떨어져가는 스팸... 언제가 되야 보지 않을 수 있을까 -_- 2009. 6. 23. 메신저 사기, 당할 뻔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메신저에 있는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간만이라서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를 하는데 말하는 뉘앙스가 조금 이상하더군요. 더군다나 제게는 존대를 하는 녀석인데, 계속해서 반말에 제 대답을 피하는 것 같이 말하는게 좀 이상하길래, 혹시 다른 친구와 헷갈린게 아닌가 싶어서 물어보려고 하니 바로 돈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그와 함께 뒤통수를 치는 듯한 느낌 '아, 이거 사기구나' 여러 보안 세미나에 가서 사례라던가 해킹툴 시연이라던가는 봐 왔지만 실제로 제가 대상이 되어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좀 더 시간을 끌면서 본인에게 전화를 해서 본인이 아니라는 확인과 함께 메신저에 로그인을 하게 하여 사기꾼의 메신저를 끊었지만, 이 친구가 아니라 정말 평상시에도 저렇게 말하는 친구라면 깜빡 넘어갈 뻔 했습니다.. 2009. 6. 10.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