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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노을공원 출사 주말 비가 온다는 이야기에 반쯤은 손을 놓고 있었는데, 비가 오기는 거녕, 거의 폭염수준의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카메라도 교체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두근거리는 요즘, 안나갈 수가 없지요, 오늘 찾아간 곳은 노을공원입니다. 노을공원은 월드컵경기장역에 있는 하늘 공원 여에 있습니다. 공원보다는 캠핑장으로 더욱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캠핑 인원들로 보입니다. 실제로 보았을때는 상당히 멋진 사진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참 멀었습니다. 영 아니네요 ㅠㅠ 장비만 좋으면 뭐하나요, 내공이 바닥인데 ㅠㅠ 넓은 잔디밭에 군락을 지어 피어있는 클로버들 노을공원 캠핑장 옆으로는 넒은 잔디와 조각상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들도 적은 편이라서 한적하게 돌아다니기 참 좋았습니다. 몇 주 연속 .. 2012. 6. 17.
현충일, 올림픽 공원 출사 현충일 휴일, 올림픽 공원에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몇년만인지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기억나는건 커다란 올림픽 공원의 문과 올림픽 공원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나무 뿐입니다. 게다가 모처럼의 주말의 하늘은 우중충 하기만 합니다. 푸른 하늘은 거녕 구름한조각 보이질 않네요... OTL 멀리 보이는 멋진 돌다리... 지만, 가까이서 보니 배수관 같은 것이 어설프게 달려있는 것이 정말 보기 싫더군요, 처음 만들때부터 있는 것인지, 나중에 추가된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떻게좀 해줬으면 좋을 정도였습니다. 올림픽공원은 몽촌토성에 둘러쌓여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호수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토성 방어를 위한 해자라고 합니다. 지금은 그 해자는 예쁘게 꾸며져 여러 새들이 놀러오고 있습니다. 올림픽공원의.. 2012. 6. 14.
레몬 타임, 2차 수확 사무실에서 살고 계시는 레몬 타임 허브 씨. 머리가 많이 길었네요, 아주 산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발을 하는 날입니다. -_-)// 뒷쪽부터 많이 길어진 머리카락줄기들을 잘라나갑니다. 되도록이면 잎들의 마주보고 있는 부분의 바로 윗부분을 짧게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뒷머리는 다 쳤고, 이제 앞머리만 길게 남아있습니다. 이대로 남기면 김무스님 처럼 될 것 같지만, 레몬 타임씨는 그런 머리 보다는 짦은 스포츠 형을 좋아하십니다. 잘라낸 줄기들은 잘 모아둡니다. 지난 번 처럼 잘 말려서, 허브티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충 정리가 끝났네요, 나머지는 모양을 예쁘게 다듬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수확한 레몬타임 줄기들은 살짝 물에 씻어서 그늘에서 잘 말려주면 됩니다. 생 잎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셔.. 2012. 5. 22.
주말, 용산 가족공원 나들이 주말에 간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슬슬 날씨도 따뜻더워지고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들이 이어지는 도중, 친구와 함께 용산 가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바깥 공기도 좀 쐬고, 마침 둘 다 카메라도 바뀌어서 테스트 겸사겸사 해서 나갔다 왔습니다. 몇개월만에 나간 것 같은 기분인데, 다리는 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용산가족공원은 이촌역에서 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입니다. 기억으로는 한 10년 전쯤에 가본 것 같네요, 당시에는 박물관을 짓는다고 한창 공사중이었었죠. 간만에 찾아간 용산 가족공원은 그때의 기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입구부터 완전히 새롭더군요, 단지 기억속의 젊은 잔디밭과 그 위에서 뛰노는 아이들, 그리고 다른 공원에 비해서 유난히 많았던 외국인들은 그대로 인.. 2012. 5. 9.
대호축산, 마장동에 한우 먹으러가자! 간만의 외식! 간만의 고기! 간만의 소님! 고기 하면 모두가 알만한 곳 마장동 입니다. 마장동은 예로부터 축산물 시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각종 고기들과 부산물들을 파는 곳이지요. 하지만 고기를 먹으러 간다고 해도, 쉽게 마장동으로 가지 못했던 것은 그저 거대한 정육점같았거든요, 고기를 '파는 곳'이지 고기를 '먹는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작은 소매단위의 판매도 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 고기를 들고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가면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마치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시장에서 횟거리나 매운탕꺼리를 사가면 옆에 있는 양념집에서 간단한 차림값만 받고 먹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가격도 4천원~5천원정도로 노량진과 비슷합니다. 용두역 4번출구로 나와서 용두공원.. 2012. 3. 23.
Evernote & Catch, 어떤것을 사용할까? 어느덧 이제는 PDA라는 물건이 사라지고,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불과 몇년되지 않았는데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때에는 기기에 내장되어 있는 메모 프로그램만 사용하다가, 이제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메모용 앱을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메모앱의 경쟁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수많은 메모앱이 있는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앱은 단연, evernote 입니다. PC뿐만아니라,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각 플랫폼간의 동기화로 어디서든지 메모를 공유시켜주는 매우 강력한 메모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이 evernote에게 빠르게 따라 붙고있는 앱이 있는데 바로 캐치 입니다. Evernote, https://www.evernote.com Catch, https://catch.com 지.. 2012. 2. 15.
또 다시 CISA 시험결과, 발표!!! 지난 6월 시험에서 18점이 부족한 아쉬운 점수로 떨어진 이후 다시 12월 시험에 접수했습니다. ISACA가 참 야속(?)한게 시험결과 발표와 시험 접수가 거의 같이 이루어집니다. ㅠㅠ 1년에 두번밖에 없는 시험이니 그럴만도 하지만, 가격도 만만찮은 시험인데 쉴틈도 주지 않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게 합니다. 여하튼 이렇게 두번째 시험을 준비는 했는데, 역시 예전 만큼의 의욕이 생기질 않습니다. -_- 제 의욕은 언제나 1회용인가봐요, 한번 버닝하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그냥 은근한~ 숯불 -_-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으로 보던 문제집도 귀찮아서 안보고, 저녁에 집에 들어가면 LOL하느라구 정신없고, 주말에는 친구 만나러 나가고... 날은 계속 다가오고, 책은 안보고, 시간은 촉박하고... 게임은 해야되고 .. 2012. 2. 7.
포렉스 미니 핸드밀 간단 리뷰, 점심 후에 커피 한잔! 예전부터 구입해야지, 구입해야지 하면서 못했던 핸드밀을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전통적인 원목의 사각 핸드밀 보다는 취향이 많이 반영된 스틸로 되어있는 몸체에 세라믹 날을 가지고 있는 포렉스 핸드밀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핸들도 분리가 가능해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관도 가능합니다. 종류는 큰것과 작은것 두가지, 커피야 혼자서 마시는 것이 대부분이라서 큰것 보다는 작은 것이 좋겠지요, 그렇게해서 구입하게된 포렉스 미니 핸드밀 입니다. (하지만 큰것과 작은것의 가격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ㅠㅠ) 점심도 배부르게 먹고 왔으니 커피한잔 해볼까요? 가운데 까맣게 보이는 부분은 고무 부분으로 핸드밀 사용시 몸체가 돌아가지 않도록 잡을 수 있는 역활도 해주고,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핸드밀의 핸들을 옆에 꼽아..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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