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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3

일본 여행 5/7, 료안지와 헤이안신궁 3일차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교토로 갑니다. 예정에는 없었던 일정이기 때문에 전날밤 갈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교토는 워낙 갈 곳, 볼 것이 많아서 료안지, 은각사 등 여러군데가 있지만, 저녁쯤에는 다시 우메다로 돌아와 우메다 일정을 소화 해야했기 때문에 짧고 굵게 볼만한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료안지, 그리고 헤이안 신궁입니다 . 어젯밤 미리 봐 두었던 숙소 근처의 밥집은 열지 않아서,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어젯밤에는 열지 않던 우동, 소바집이 열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조그만 우동집인데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우동도 저렴하게 생겼습니다. (...)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교토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기 위해서 우메다로 향합니다. 오늘은 일본에서도.. 2014. 9. 8.
일본 여행 4/7, 금각사와 기요미즈데라 오전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둘러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다시 기온거리역으로 갑니다.교토에서도 먹을만한 맛집을 몇군데 찍어놨는데, 대부분이 기온거리에 있기 때문에 식당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최초 목적지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카네쇼 입니다.밥위에 계란지단과 장어가 그득한 사진을 보니 이건 안먹을 수 없겠더라구요. 겨우 헤메고 찾아간 카네쇼는 정기휴일 (...)사진의 빨간색 우체국 건물 오른쪽의 조그마한 문이 카네쇼의 입구입니다. 조그맣게 CLOSE, 아래에는 정기휴일이라고 적혀있네요...결국 두번째 목적지를 향해갑니다. 두번째 방문할 곳은 장어 텐동으로 유명한 텐슈....하지만 3시가 넘어가는 시간에도 식당앞에는 줄이... 결국 저녁꺼리로 남겨두었던 오코노미야키 집으로 갑니다. 이름은 잇센요쇼.. 2014. 9. 7.
일본 여행 3/7, 오사카에서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까지 이틀차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교토로 갑니다. 원래 예정으로는 3일차였지만, 3일차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는 예보도 있고 해서 일정을 좀 당기기로 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합니다. 교토는 오사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일본의 옛 수도 역활을 한 도시로서 여러가지 역사적인 사적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우리나라의 경주와 많이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교토까지는 역시 철도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한번에 갈 수 있는 노선은 없고, 첫 방문지로 교토내의 사적이 아니라 그 밑에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번 갈아탸아 합니다. 숙소 -> 우메다역 -> 교토 가와라마치역 -> 시온거리역 -> 후시미이나리신사역 무려 3번을 갈아타고 이동을 해야하.. 201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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