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법원1 법원에서 날아온, 공포의 우편물 퇴근하고 돌아오니 문에 붙어있는 우체국의 우편물 배송 부재 알림장...그런데 우편물의 발송처가......남부지방법원입니다?! 남부지방법원.관공서네요,동사무서도 아니고, 경찰서도 아니고, 법원입니다.경찰서도 안좋긴 하지만 법원이라고 하니 뭔가 압박이... OTL 결코 뭔가가 날아와서 좋을 것이 없는 곳이지요,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법원쪽에서 오는 우편물에 좋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세금 포탈, 벌금 지연, 고소관련 출두 기타등등... 소시민에게는 뭔가 심각한 내용들만 그득합니다. 그날 밤을 밤쯤 뜬눈으로 지샌 후,바로 다음날 회사에 이야기를 하고 직접 우체국으로 문제의 우편물을 찾으러 갔습니다. 우체부 아저씨가 우편물을 가지고 배달을 나가시면 안되기에 아침 일찍 부터 서둘러 우체국으로 향합니다.알림장에 적혀.. 2014. 7.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