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물도3

진주통영여행, 3일차 2010년 8월 29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통영에서의 이틀째도 열심히 돌아다녀볼까요? 날씨도 좋고, 오늘 아침은 열심히 돌아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아침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설렁탕으로 시작해 봅니다. 아침을 먹고 바로 여객 터미널로 가서 매물도로 들어가는 표를 끊었습니다. 원래 매물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하루 3회이지만 주말에는 증편하여 6회 운행합니다. 하늘은 푸르지만, 아직 바다는 조금 거칩니다. 배도 크게 종종 흔들립니다. 배를 늦게 탄 관계로 배의 윗편에 있는 벤치에는 모두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지만, 아래에 있는 선실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놀이공원에 가면 롤러코스터는 거녕 회전목마도 못타는 관계로-_-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고 일찌감치 배낭을 배고 누워 마인드콘트롤을 겁니다. '내일도 쉬는날.. 2010. 9. 21.
진주통영여행, 2일차 2010년 8월 28일 드디어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며칠만에 밝아오는 걸까요 -_-) 날이 밝았지만 날씨는 여전히 우중충합니다. 아침 일찍 짐을 챙겨 나와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보려고 합니다. 그러기전에 뭔가 먹어야겠지요, 근처 골목을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주말에 아침일찍 여는 식당은 언제나 찾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입마저 짧은 저게는 더욱더 힘들지요 하지만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급하게 들어간 근처 식당에서 결국 아침을 먹기로 합니다. 주문한 것은 해장국. 나름 육개장이라던가 선지라던가 내장이 들어간 얼큰한 탕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해물탕이네요 -_- 역시 바다 근처는 뭔가 달라도 다릅니다. -_- 아침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출발, 버스 노선을 보니 케.. 2010. 9. 20.
진주통영여행, 1일차 2010년 8월 27일 이렇게 올해도 여름휴가가 다가왔습니다. 정말 올해도 과연 어디를 가야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될까 하고 고심을 하다가 간 곳이 바로 진주 입니다. 여행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이번에도 평일 일을 끝내고 저녁에 바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밤새도록 진주로 내려간 뒤, 다음날 아침부터 열심히 다녀야 하루라도 더 충실하게 보낼 수 있겠지요 첫번째 날 여행 경로 진주성 -> 진양호 -> 통영 진주에 도착해서 본 특이한 표지판, 처음에는 불빛을 반사하는줄 알았는데 각 글자들에 LED가 심겨있어서 스스로 빛을 내더군요, 멀리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아주 신기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진주성으로 향합니다. 진주를 관통하는 강을 다리로 건너는데 강의 주변이 무척이 정비가 잘 되어.. 2010. 9. 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