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2 레몬소주, 만들어 봅시다. 지난번 만들어 놓았던 레몬청을 열심히 먹다보니 벌써 절반쯤 먹은것 같습니다.언제 터질지 모르는 곰팡이의 공포(...)로 인해서 매일밤마다 달큰한 레몬차를 마셨네요... 마시다보니 문제가 되는게 레몬조각입니다.레몬차에 한조각 떠있는 레몬조각은 참 예쁘긴 하지만 먹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애매합니다. 그래서 레몬소주를 만들기로 합니다.가끔씩 집에서 매실청을 만들때에도 매실액을 따라내고 남은 과실에 담금주를 담아놓은 후 마시면 참 맛있더라구요레몬도 그렇게 되리라 믿고 실행해 봅니다. 일단 남아있는 레몬물을 보관할 용기를 준비합니다.예쁜 병이 있으면 좋겠지만 마땅한 병이 없어서 그냥 반찬통을 사용합니다. -_- 따라내고 보니 아슬아슬하게 채워지네요,바닥에 아직도 설탕이 녹지 않는 것이 보이네요, 틈틈히 차를 만들.. 2015. 2. 17. 울릉도, 독도 여행 1/3 울릉도, 독도 여행 1/3 울릉도, 독도 여행 2/3 울릉도, 독도 여행 3/3 여기서 트랙백, 독도 여행기 무사히 올해의 여름 여행도 끝마쳤습니다. 솔직히 이번 여행은 예전의 일본 여행만큼 가기전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날씨가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독도는 외진 곳에 있어서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민감할 수 밖에 없었고, 배를 타고 2시간이 넘게 가야하는 울릉도 역시 배멀미를 하는 저로서는 날씨가 좋지 않다면 지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놀랍게도 출발 전날까지도 '비'로 표시되어 있던 날씨는 놀랍게도 출발일 '구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이 도왔지요, 생각해보면 매 년 여름때마다 날씨가 좋지.. 2011. 9.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