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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

여름이다! 초복이다!, 삼계탕이다! 오래간만에 해보는 요리 포스팅이네요,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요리포스팅은 정말 힘듭니다. 식재료를 만지던 손으로 전자기기를 조작해야하고, 조명도 그다지 좋지 않고, 공간도 협소하고...요리 사진은 맛없게 찍으면 또 그것만큼 안좋은 것이 없던 터라... 그럴때마다 정말 손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여하튼!여름입니다. 간만에 일찍 들어가려니 초복이라고 하더군요,각종 식당들 초복 특수를 노리기 위해 다들 삼계탕 개시를 써붙이고 한그릇에 만원이 넘는 삼계탕들을 팔고 있습니다.가난한 직장인 월급으로는 한끼에 만원이 넘는 것을 먹으려면 정말 심사 숙고해야합니다. 삼계탕, 뭐 그리 어려워보이지도 않는데 한번 만들어 보지요만들어 본적은 없지만, 여러번 먹어봤으니 대충 맛을 낼 수 있을 것.. 2014. 7. 21.
봉골레 스파게티를 만들어 봅시다. 집에서 혼자 이것 저것 만들어 먹으며 고심하는게 언제나 '뭘 만들어 먹지?'라는 것입니다. 만드는 것은 두번째 문제입니다. 재료만 있으면 대충 뚝딱뚝딱 만들수 있거든요. 뭣보다 가장 고민인것은 식재료입니다. 밥을 집에서 먹는것도 일정하지 않고, 또 언제 어떤것을 먹을지 모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구비하기가 참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모든 요리때마다 사용하는 양파와 마늘도 잠깐 며칠 걸렀다 싶으면 물러지고, 마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재료가 적게 들어가는 요리를 택할 수 밖에 없게 되지요, 혹은 한번에 전부 다 사용하던가요. 그래서 이번엔 완전 간단 봉골레 스파게티에 도전하게됩니다. 봉골레 스파게티, 이름은 그럴싸해도 그냥 '조개 스파게티'입니다. 봉골레가 조개더군요 -_- 일반적으로는 모시조.. 201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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