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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4

필름, 두번째 롤 스캔 틈틈히 들고다니면서 찍는 필름 카메라 사진입니다. 지난번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사진의 오른쪽에 살짝 검은부분이 생긴 사진들이 종종 있더군요, 스캔도중 필름이 말린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 언제 스캔할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비오는 날, 수국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굉장히 자주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왠지 보기 힘든 수국입니다. (수국이 맞긴한가요... -_-) 비가 오고 난 후, 우연히 발견해서 찍었습니다. 교대, 덩굴 벽 교대 근처의 담쟁이덩굴이 감고있는 벽입니다. 가끔 볼때마다 풍성해 지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늘, 구름 하늘과 구름처럼 변화무쌍하고 찍기 좋은 대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의도, 카페 평일 이른 시간에 간 카페라 손님도 없고 조용한 것이 좋았습니다. 이 카페의 재미있는 점은 .. 2012. 10. 3.
오래간만에 필름 사진 여름이 다가오니 날은 점점 좋아지고, 사진은 찍고 싶은데 찍어도 영 맘에 안드는 사진만 나오고, 사진이 안나오는 이유는 카메라 탓은 아니니 내공은 길러야 겠고, 내공을 기르려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니자니 디카는 무겁고, 폰카는 성에 안차고, 그래서 간만에 다시 가벼운 필카를 잡아봤습니다. 가볍고, 간단하고, 작아서 들고다니면서 마구 찍기가 좋습니다. 단,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과 언제나 유지비가 소량 들어간다는 점만 뺀다면요... 방금 스캔해온 따끈따끈한 사진들 입니다. ^^ 수원역, 카페 필름을 막 넣고 초반 공샷을 날리기 위해서 열심히 찍었던 카페 집앞, 잔디밭 필름으로 찍으면 보정하지 않아도 이정도의 효과는 나온다! 그냥 맨땅에 찍어도 감성적인 느낌이 나는 필름 사진! 집앞, 비오는 밤 비오는.. 2012. 7. 9.
주말, 용산 가족공원 나들이 주말에 간만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슬슬 날씨도 따뜻더워지고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들이 이어지는 도중, 친구와 함께 용산 가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바깥 공기도 좀 쐬고, 마침 둘 다 카메라도 바뀌어서 테스트 겸사겸사 해서 나갔다 왔습니다. 몇개월만에 나간 것 같은 기분인데, 다리는 좀 힘들어도 기분은 좋네요 용산가족공원은 이촌역에서 나가면 바로 앞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입니다. 기억으로는 한 10년 전쯤에 가본 것 같네요, 당시에는 박물관을 짓는다고 한창 공사중이었었죠. 간만에 찾아간 용산 가족공원은 그때의 기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입구부터 완전히 새롭더군요, 단지 기억속의 젊은 잔디밭과 그 위에서 뛰노는 아이들, 그리고 다른 공원에 비해서 유난히 많았던 외국인들은 그대로 인.. 2012. 5. 9.
미러리스 카메라, 아직은 때가 아니다 연휴동안의 비와 어두침침한 날씨도 걷히고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네요, 이런 날일 수록 카메라 하나 메고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지요.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는 Pentax의 *ist DS라는 모델입니다. 2004년도 모델로 거의 초반에 샀으니 벌써 6년을 써오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실력은 6년전과 비슷하네요 -_-) 네, 그렇습니다. 새로운 시즌과 함께 카메라 기변이 간절할때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요즘 새로운 형식의 카메라인 '미러리스'라는 녀석들이 나오고 있어 혹 하고 있던 참이었죠, 미러리스 카메라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말 그대로 SLR의 렌즈교환방식과 컴팩트카메라의 컴팩트함을 장점으로 합쳐 놓은 카메라입니다. 컴팩트카메라처럼 간단한 모습에 여.. 201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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