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1 5월 18일, 잊지맙시다. 지난 주, 외근을 마치고 코엑스에 있는 서점에 잠시 들렸었습니다. 새로나온 책 들 중에서 지식채널e를 들고서 잠깐 본다는 것이 30분이 훌쩍 가버리더군요. 책에 담긴 이야기들 중에서 하나를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는 걸 겨우 참고 서점을 나왔습니다. 이라는 제목으로 된 그 글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이야기 였습니다. 80년에 일어난 그때, 광주가 고향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행이 저를 데리고 서울에 올라와계셔서,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그로 인해서 저 역시도 그때의 광주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 이후로, 어렸을적 '광주사태'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뿐입니다. (광주사태라는 단어는 잘못된 단어입니다.) 어른들은 그때의 일을 꺼리고 있는것 같아서, 쉽게 물어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 후, 머리가 굵어.. 2008. 5. 1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