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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가족외출, 스타벅스에 가다

by 오늘도 2004. 9. 14.


어제는 아부지의 생신이셨습니다.
생일 선물로 300만화소 디카폰 혹은 500만화소 디카, 혹은 수족관을 원하셨지만
결국 아무것도 손에 넣지 못하신.......아버지와 함께 모두들 오래간만에
외식을 하였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이렇게 가족이 다들 모여서 외식을 한것...
동생녀석도 회사다닌다고 바쁘고(그것보단 데이트가 더 바쁜것 같지만;;;), 저도 공부한다고(핑계지만;;)매일 이리저리 빠지기만하니 이런 자리도 마련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간단하게(?)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한잔하자는 제안에 바로 옆의 별다방으로 갔습니다.
바로 카메라를 꺼내서 샷.
집에 돌아와서 알았지만, 사진을 찍은 저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나와있군요 ^^
아직은 이런자리가 많이 낯설긴 하지만, 역시 좋은건 좋은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니 아부지에게 생신축하한다는 말도 못해드렸네요 ㅠㅠ

많이 늦었지만...생신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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