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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

필름, 세번째 롤 스캔 필름, 세번째 롤 스캔 했습니다.지난번에 나왔던 사진 가장자리의 검은부분은 딱히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스캔 시 필름의 가장자리 부분이 떠서 흐릿하게 생긴지 알았는데, 사진관에서는 그런 문제는 없다며, 오히려 카메라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신경써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이번 세번째롤의 문제점은-_-;;;중간에 카메라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다 찍고 보니 필름이 비어있는 곳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카메라 셔터가 제대로 열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 찍고선 수리센터에 들고가니 배터리의 불량이었습니다. -_- 이번 스캔은 살짝 컨트라스트 정도만 수정하여 올려봤습니다.살짝만 만졌는데도 훨씬 볼만하네요, 역시 리터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 봅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간 강남거.. 2012. 11. 4.
광주, 담양, 전주 여행 1/3 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멤버는 언제와 같은 그 친구, 출발 전날까지도 고민고민 하다가 일단 전남 광주로 출발합니다. 일단 담양과 전주, 나주 등을 계획해 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멀리 있는 진주쪽도 가보고 싶네요. 출발도 언제나처럼 금요일 새벽 버스가 아닌, 충분하게 자고 평상시에는 잘 먹지도 않는 아침밥 까지 챙겨먹고 터미널로 갑니다. 정말로 널널한 출발입니다. 대충 3시쯤 도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광주를 돌아볼 생각입니다.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관광지도를 받아들고 늦은 점심은 떡만두국입니다. 만두 좋아!! 관광지도를 보고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둘레길. 가까운 곳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해서 걸어갈 계획입니다. 광주 지하철도 대구처럼 플라스.. 2012. 10. 11.
필름, 두번째 롤 스캔 틈틈히 들고다니면서 찍는 필름 카메라 사진입니다. 지난번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사진의 오른쪽에 살짝 검은부분이 생긴 사진들이 종종 있더군요, 스캔도중 필름이 말린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는데... 언제 스캔할때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비오는 날, 수국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굉장히 자주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왠지 보기 힘든 수국입니다. (수국이 맞긴한가요... -_-) 비가 오고 난 후, 우연히 발견해서 찍었습니다. 교대, 덩굴 벽 교대 근처의 담쟁이덩굴이 감고있는 벽입니다. 가끔 볼때마다 풍성해 지는 것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늘, 구름 하늘과 구름처럼 변화무쌍하고 찍기 좋은 대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의도, 카페 평일 이른 시간에 간 카페라 손님도 없고 조용한 것이 좋았습니다. 이 카페의 재미있는 점은 .. 2012. 10. 3.
오래간만에 필름 사진 여름이 다가오니 날은 점점 좋아지고, 사진은 찍고 싶은데 찍어도 영 맘에 안드는 사진만 나오고, 사진이 안나오는 이유는 카메라 탓은 아니니 내공은 길러야 겠고, 내공을 기르려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다니자니 디카는 무겁고, 폰카는 성에 안차고, 그래서 간만에 다시 가벼운 필카를 잡아봤습니다. 가볍고, 간단하고, 작아서 들고다니면서 마구 찍기가 좋습니다. 단,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것과 언제나 유지비가 소량 들어간다는 점만 뺀다면요... 방금 스캔해온 따끈따끈한 사진들 입니다. ^^ 수원역, 카페 필름을 막 넣고 초반 공샷을 날리기 위해서 열심히 찍었던 카페 집앞, 잔디밭 필름으로 찍으면 보정하지 않아도 이정도의 효과는 나온다! 그냥 맨땅에 찍어도 감성적인 느낌이 나는 필름 사진! 집앞, 비오는 밤 비오는.. 2012. 7. 9.
멋진 불꽃축제 관람을 위한 사전 답사 여기서 트랙백, 세계불꽃축제 사전답사 이제 곧 돌아올 10월에 불꽃축제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언제나 관람 및 촬영장소는 63빌딩의 건너편에 있는 이촌지구 한강공원이었습니다. 이제 슬슬 관람햇수도 늘어가면서 같은 장소에서만 관람하는 것도 지루해지기 시작해서 다른 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불꽃놀이는 63빌딩 앞의 한강에서 쏘아올려지기 때문에, 63빌딩이 보이는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멋진 장소를 찾기 위해 지난 주말 노량진에 있는 사육신 공원과 그 연장선에 있는 노들섬 그리고, 한강 대교를 건너 이촌지구까지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날씨가 비교적 좋지 않는 날 느즈막히 다녀왔지만, 오히려 구름이 잔뜩끼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이라 멋진 하늘과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그리고 멋진 .. 2011. 9. 22.
하늘공원의 코스모스 오래간만에 주말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하늘공원, 가을이면 역시 코스모스 아니겠습니까? 서울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마침 하늘공원에 코스모스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바로 하늘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 하늘공원에 한번 온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날씨도 날씨였고, 축제도 막 끝난 참이라 사람이 거의 없이 한가했었는데 이번에 방문을 했을때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한산하게 올라가던 계단도 줄줄이 사람이 서서 올라갑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코스모스는 수가 적네요, 저기 보이는 코스모스들이 전부입니다. 약간은 실망,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이상 그냥 돌아갈 수는 없지요. 어렸을적 가을마다 기차길 옆이나, 도로 가장자리에 흔하게 피어있던 꽃이 코스모스였는데, 이제는 이런 공원으로 찾으러 .. 2011. 9. 19.
주사위 복불복, 춘천 여행기 1/2 - 춘천여행의 모든 사진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기존의 포스팅으로 대충 짐작은 하셨을런지 모르겠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간단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그냥 가면 재미가 없지요, 최근 모 TV프로그램을 보던 도중 아, 나도 저렇게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연듯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주사위 복불복 여행' 되겠습니다. -_-)b *ist DS, SP 28-75mm, f 2.8 룰은 간단합니다. '모든것은 주사위에게 맡긴다' 여행지도! 먹을것도! 잠잘곳도! 모두 주사위에 맡기면 됩니다. -_- 그래서 처음에 굴린 것이 바로 목적지 춘천으로 가기 위한 차편 선택 굴림이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 자가용이 선택 되었네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ist DS, S.. 2010. 8. 18.
20100731 북촌 북촌에 다녀왔습니다. 평상시 가던 인사동 골목 맞은편이 아닌,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정말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녔네요, 나가려는 마음을 먹고서도 아침에 날씨도 우중충하고 빗방울도 살짝 보여서 나가기를 고민했지만 결국엔 나갔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한 탓에 햇볕도 강하지 않았지만 그 습한 날씨는 정말 2시간동안의 걷는 동안 몇번을 땀으로 샤워를 할정도였습니다. 창덕궁 옆 돌담길을 쭉따라 가기시작해서, 북쪽끝에 감사원까지 올라가 삼청공원 뒷길로 해서 삼청동 뒷골목으로 쭉 내려왔습니다. 정독도서관 까지 내려와 안내센터의 안내지도를 보니, 2시간 정도 쉬지 않고 걸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도 제대로 된 한옥마을은 보지 못하고 그 주변만 돌고 왔네요, 다음에 갈때는 정말 안내지도라도 들고 가.. 201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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