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카메라 들기도 무거워서 -_-
날이 좋아 무작정 가방들고 나와서 간답시고 간곳이 타임스퀘어.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역시 크긴 크더군요,
코엑스에 많이 비교를 하는 것 같은데, 코엑스와는 많이 다른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 코엑스는 구성이 대부분 1개의 층이 건물 아랫쪽에 깊숙하게 있어서,
외부의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돌아다니기가 좋습니다.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찾아가기도 좋지요.
가게들도 많고 먹거리, 구경할 거리도 많아서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타임스퀘어는 그저 큰 백화점 분위기입니다.
1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위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번거롭네요.
뭣보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서 찾아들어가다보니 신세계 백화점의 명품관을 지나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우리같은 서민들은 범접 할 수 없는 포스들을 풍기는 매장들이 기를 죽이니 좀 초라해지는 분위기가 나더군요.
타임스퀘어의 내부 매장들도 전부 메이커 일색들입니다. 메이커 물품 구경하기는 좋겠습니다.
네 그렇네요, 코엑스처럼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없이 각 매장들이 자리를 넓직넓직하게 잡고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문화공간이라기 보단 백화점. 그냥 번쩍번쩍한 매장들만 잔뜩 늘어서 있는 그런 곳.
지금이야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만 한두번 가보면 더이상 가볼 만한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_-;;;
PS. 루이뷔통 매장에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가더군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메이커 였나 ;;;
PS. 아시아 최대 영화스크린이 있다고 하니 거긴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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