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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8비트의 추억, 가라데카와 로드런너

by 오늘도 2004. 10. 17.
지식인을 뒤지다가 발견한.... 눈물이 흐르도록 반가운 그림들이 있었다.
그것은... 8비트 Apple에서 돌아가던 가라데카와 로드런러...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모르는 그러한 녹색으로만 가득한 모니터속의 또다른 분신들.... 아아... ㅠㅠ

이하 네이버 지식인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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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 Karateka ('84, Broderbund)

280 x 192 의 단색 화면(8KB), 1MHz의 CPU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게임 중간에 이런 비주얼 씬이 들어가는 것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다고 합니다.
Karateka의 대전 장면.

부드럽고 섬세한 애니메이션은 영화를 방불케 했습니다.

이 게임의 프로그래머인 Jordan Mechner는 후에 IBM PC용으로 잘 알려진 "페르시아의 왕자(The Prince of Persia)"를 내놓지만 그 2편 이후로는 Karateka에서부터 이어온 감동이 사라지게 됩니다.

Lode Runner의 한 장면.

더없이 간단한 규칙. 끝없이 심오한 퍼즐. 그 중독성과 재미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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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로드런너가 새로 리뉴얼되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해서 해봤는데 ;;;;;;
헉 ;;;;;;;; 이건 왠 엘비스가 ;;;;;;;;;;;;;;;;;;;;
사진은 잘 안보이지만 왼쪽아래의 주인공은.... 하얀옷을 입은 엘비스... 였다 ;;

그때는 녹색단색의 세계였지만.... 지금 못지않은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었다.
가끔은...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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