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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70, 손에 넣다.

by 오늘도 2005. 1. 14.
엊저녁 드디어 칠공주를 보쌈해 왔습니다 ㅠㅠ
신품은 구입할 여력이 없어, 방출예정인 친구녀석의 칠공이 입죠...네 ;;
번들셋에서 바디만... 렌즈도 번들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에 밀려, 1/4수준인 시그마렌즈를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 18-50화각이라서 표준줌으로는 좋은데, 3.5-5.6라는 조리개 수치로 실내에서는 조금 부렉입니다. ㅠㅠ


아주 묵직한것이... 어깨가 아프더군요 -_-;;;;;;

지하철에서 오면서 매뉴얼 한번 쭉 훓어주고, 집에와서 밀려있던 펌웨어도 전부 업뎃해줬습니다.


밤에 몇컷 날려보았습니다. (실은 신나게 연사로 땡겼습니다 ㅠㅠ)
하지만 아직 그렇게 맘에드는 사진은 나오지 않더군요 ㅠㅠ, 역시 손에 더 익어야 맘에드는 사진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연초에 포스팅했던 운세글이 생각나는군요;;
'원하는 것을 얻지만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아.......이건 마비노기 대사인데;;;;)
이게 아니고 ;;
'소원하던바를 이루지만, 헛된것에 욕심을 내면 파산'이라던가요.
하여간 이제 은행잔고가 4자리 수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ㅠㅠ

다시 한동안은 집에서 은둔생활이라도 해야 할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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