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MT입니다. 별로 사람들과 우루루 몰려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MT등은 참석하지 않는편이지만, 이번것은 조그맣게 동아리에서 가는것이라 다녀왔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제부도입니다.
예전에는 자가용으로 가서 잘 몰랐지만 의외로 대중교통도 편리하더군요.
수원역에서 400번 버스를 타고 약 한시간쯤 가서 서신에서 내린후,
다시 마을버스로 제부도로 들어가면 됩니다. 단지 차비가 조금 압박이더군요. 수원역에서 서신까지 약 1500원, 서신에서 제부도까지 버스비 1500원에 입장비 1000원을 더 받더군요. 시간은 수원역에서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마을버스가 있는 조그만 마을입니다.
길이열린 제부도를 통해서 들어갈때 찍은 제부도입니다. 제부도는 밀물때에는 바닷물이 차 있어서 못들어 가다가, 썰물때에는 물이 빠져 일반 차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기전에 인터넷 등에서 꼭 확인하고 출발하셔야 합니다.
숙소는 마을버스의 종점에 있는 민박집이었습니다. 현대 민박이라고 상호가 붙어있던데...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_-; 방두개에 11만원정도에 하룻밤 빌렸습니다.
아직 후발대가 짐을 가져오지 않아서 간단하게 미리 사간 김밥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간단하게 짐을 정리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엄청난 바람이 불더군요. 춥기도 꽤 춥구요.
필름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를 둘다 들고 갔지만, 필름카메라는 거의 쓰질 못했습니다. 딱 '이걸 찍고싶다'라는 장면이 없더군요.
숙소로 들어가, 먹을것도없고~, 할것도 없고~ 해서 시작한 공기놀이 배틀 -_-; 요즘대학생이 모두 저러고 노는것은 아니랍니다. -_-;;
날이 저물도록 올줄모르는 밥후발대. 결국에는 말뚝박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모두들 배고파~ 때문에 즉석에서 돈을 모아서 과자라도 먹었습니다. ㅠㅠ
거의 밤이 되서야 모두들 도착하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졸업한 선배가 사온 꽁치 세마리. 불판에 올려놓고 같이 구웠습니다.
디저트로도 빠질수 없다 부추전 -_-;;;;; 요즘의 대세는 부추전입니다. -_-)b
술자리는 무르익어가고... 이미 주인장은 뻗어버렸습니다. -_-;
그리고 뜬금없이(?) 아침 -_-;
MT의 아침은 십중팔구 라면 아니면 카레 -_-;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집으로 출발... 서신에서 금정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더군요. 역시 1500원.
휴, 엊그저께 다녀왔는데 벌써 까마득 하군요. 자 이제 다시 월요일. 현실로 돌아옵시다 ㅠㅠ
이번 목적지는 제부도입니다.
예전에는 자가용으로 가서 잘 몰랐지만 의외로 대중교통도 편리하더군요.
휴, 엊그저께 다녀왔는데 벌써 까마득 하군요. 자 이제 다시 월요일. 현실로 돌아옵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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