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타군입니다.
방금 막 다녀와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오래간만에 가족들 모두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근 10년만일까요? 가족이 모두 간것은 앞으로도 그리 자주는 없을 것 같군요.
하여간, 가서 여러가지를 많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일단 간 곳은 스키장이지만 -_-; 스키나 보드는 구경도 못하고-_-; 왔습니다;;;
자자,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의 압박 나갑니다.
출발하기전, 벌써부터 힘빼고 있는 알라삐루루 성인과 P모양
목적지는 강원도의 진부령, 일단 속초로 차를 돌려봅시다.
오전에 출발했기에 모두들 배고픈 식구들, 간단하게 국밥과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국밥은 거창하게 나오더니... 국물밖에 없더군요. 그 흔한 면발, 고기한점 안보이고... ㅠㅠ
밥을 먹고 다시 출발, 싱하형님 거처를 지나서...
드디어 소양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타워크레인처럼 생긴녀석이 번지점프장이라고 합니다.
2시간 정도 지나니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눈덮힌산!
최초로 나타난 알프스 리조트 안내판. 하지만 도착하려면 멀었습니다 ㅠㅠ
황태를 말리고 있던 황태덕장, 이때부터 곳곳에 덕장이 보이더군요.
welcome! 드디어 도착!...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멀었습니다 ㅠㅠ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슬로프! 생각보다 사람이 무척 적더군요.
리조트의 콘도, 예전에는 굉장히 이국적인 분위기에 고급스럽게 보였지만... 이제는 한물간, 곧 재개발을 시작해야할 아파트 처럼 보이더군요
짐을 풀고 잠깐 올라가본 슬로프, 마침 한시간반의 휴식시간이어서, 아이들이 골판지를 깔고 타고 있더군요 ;;
그리고 리조트 둘러보기, 정말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니면 전부 휴식하러 들어간걸까요? 썰렁~ 하더군요.
리조트에 있던 불가마 간판. ...빨간망토... 하이디!?
입구에 서 있던 거대한 눈사람, 저 머리에 올라가 있는것은...
이것! ...무지 커다라던데, 저곳까지 올라가 버렸군요 -_-;
자, 이후 동생과 아부지는 야간 보드를 타러 가버리셨고, 저와 어무니는 집에서 밥을 하고 찌개를 했습니다. (그날 저의 김치찌개가 대 인기더랬죠 -_-)v .... 그런데 뭔가 바뀐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저뿐일가요 -_-;;)
보드는... 한번 타볼까... 했는데, 보드도 동생에게 빼앗겨서 자기 바인딩까지 달아놔버렸고, 부츠는 발에 안맞아서, ...렌탈을 해야 한다는 귀찮음과 날씨의 압박으로 인하여, 그냥 따땃한 방안에서 이불깔고 딩굴딩굴 했습니다. -_-; 밤늦게 얼어서 들어오는 두사람을 보니 확실히 잘했다는 생각이.......... 쿨럭 ;;;
방금 막 다녀와서 이렇게 포스팅 합니다. 오래간만에 가족들 모두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근 10년만일까요? 가족이 모두 간것은 앞으로도 그리 자주는 없을 것 같군요.
하여간, 가서 여러가지를 많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일단 간 곳은 스키장이지만 -_-; 스키나 보드는 구경도 못하고-_-; 왔습니다;;;
자자,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의 압박 나갑니다.
...국밥은 거창하게 나오더니... 국물밖에 없더군요. 그 흔한 면발, 고기한점 안보이고... ㅠㅠ
자, 이후 동생과 아부지는 야간 보드를 타러 가버리셨고, 저와 어무니는 집에서 밥을 하고 찌개를 했습니다. (그날 저의 김치찌개가 대 인기더랬죠 -_-)v .... 그런데 뭔가 바뀐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저뿐일가요 -_-;;)
보드는... 한번 타볼까... 했는데, 보드도 동생에게 빼앗겨서 자기 바인딩까지 달아놔버렸고, 부츠는 발에 안맞아서, ...렌탈을 해야 한다는 귀찮음과 날씨의 압박으로 인하여, 그냥 따땃한 방안에서 이불깔고 딩굴딩굴 했습니다. -_-; 밤늦게 얼어서 들어오는 두사람을 보니 확실히 잘했다는 생각이.......... 쿨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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