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1부 보기
낙산사에서 보이는 동해바다. 심한 파도가 치고 있었다.
전날 밤 근처의 관광정보를 가지고서 다음날의 스케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아무것도 정하지 못한채 잠들어 버렸습니다. ;; 그리고선 일찍 일어나 다시 한번 계획을 세웠죠, 결국 차를 타고 나가서, 미시령을 넘어, 고성쪽으로 한바퀴 돌자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전날의 심한 보딩으로 그로기로 뻗어버렸고, 저와 셋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한참이나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올라온 미시령 꼭대기. 엄청나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미시령 꼭대기에서 보이는 동해바다와 속초시
너무나 추워서 재빨리 다시 출발을 하고...
2연속 헤어핀! ...곳곳에 '브레이크 파열', '사망사고 발생지역' 등등 경고표시가 즐비했다.
학사평 콩꽃마을, 예쁜 간판이 입구에 서 있었다.
순두부 특화마을로 키우기 위해서 모든 식당이 간판을 통일했다.
하지만 내 눈에는 마치 텐타클(by 루카스아츠) 같이 보였다. -_-;
드디어 낙산사가 보인다. 처음에는 그냥 절인줄 알았는데, 입장료까지 받는 관광지였다.
약수터에 있었던, 소망을 적은 기와들, 05년에는 모두들 행복하시길....
대웅전인줄 알았지만 이것은 가짜-_-; 대웅전, 실제 절은 더 깊숙히 있었다.
깊숙히 들어가자 나오는 사천왕문, 죄지은 사람 물러가라!
그런데 사천왕들이...
너무 인자하게 생겼다. 전혀 무섭지 않았다 ;;;
낙산사의 명소, 해수관음을 보기 위한 길, 저쪽 멀리 해수관음의 머리가 보인다.
조그마한 오솔길을 달리는 알라삐루루 성인
드디어 모습을 들어낸 해수관음상, 생각보다 훨씬 큰 크기였다.
해수관음상을 보고서 돌아오는 길에 의상대에도 들리고...
돌아가는데... 아앗!! 관음님께서 보고계셔!!
낙산사에서 완전히 내려와 해변을 따라서 걷다가 발견한 갈매기, 50mm의 한계였다. OTL
그리고 동족을 만난 알라삐루루 성인.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후 간단하게 회를 사와서(왕 비쌌습니다. ㅠㅠ 노량진이 훨씬싸요 ㅠㅠ) 집에서 먹고 다시 딩궁딩굴 타임 -_-; 다음날은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ㅠㅠ 한동안 전자파를 못쐬니 몸이 찌뿌둥 하더군요 ㅠㅠ
전날 밤 근처의 관광정보를 가지고서 다음날의 스케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아무것도 정하지 못한채 잠들어 버렸습니다. ;; 그리고선 일찍 일어나 다시 한번 계획을 세웠죠, 결국 차를 타고 나가서, 미시령을 넘어, 고성쪽으로 한바퀴 돌자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전날의 심한 보딩으로 그로기로 뻗어버렸고, 저와 셋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 눈에는 마치 텐타클(by 루카스아츠) 같이 보였다. -_-;
특별보너스 : 해수 관음상의 비밀
이 해수관음에는 비밀이 있으니... 해수관음 앞에 조그마한 건물이 보이는가?
이렇게 생긴 건물이다. 약수터가 있고, 그 위로는 거울과 유리가 붙어있다. ...어째서?
약수터의 뒤로 돌아가 보면 조그마한 이런 집이 있는데... 그 앞면은 동해바다가 넘실대고 있다.
그 집의 창살로 들여다 보니 아앗! 관음상의 얼굴이!!
그런것이다. 매일 아침마다 동해바다에서 해가 떠오르면 이 건물을 통해서 유리와 거울로 반사되어 관음상의 얼굴에 비치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새해마다 그것을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그런것이다. 매일 아침마다 동해바다에서 해가 떠오르면 이 건물을 통해서 유리와 거울로 반사되어 관음상의 얼굴에 비치게 되는것이다. 그리고 새해마다 그것을 보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그후 간단하게 회를 사와서(왕 비쌌습니다. ㅠㅠ 노량진이 훨씬싸요 ㅠㅠ) 집에서 먹고 다시 딩궁딩굴 타임 -_-; 다음날은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ㅠㅠ 한동안 전자파를 못쐬니 몸이 찌뿌둥 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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