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산에 다녀왔었지요.
예전에는 용산하면, 컴퓨터, 전자제품 파는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민자역사로 바뀌고, Space9이 생겨나면서 부터는,
젋은 커플들도 많이 찾는 엔터테인먼트적인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관부터 각종 식당에 유명 체인점, 카페에, 여러 쉴곳 등 하루데이트코스로도 괜찮습니다.
그러다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정말 젊은커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역시 이에 반해서,
Space9을 벗어나 전자상가쪽으로 나가면, 정말 썰렁하기 그지 없습니다.
예전이라면 주말마다 도깨비시장이나, 벼룩시장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마져 보기가 힘들군요.
그렇다고 Space9의 전자상가에는 사람이 많으냐?
그것도 아닙니다. 영화관이나 식당쪽, 중앙광장에는 사람이 많지만,
컴퓨터나 여러 전자상가는 정말 한산하더군요...
왠지, 예전의 용산이 그리워서 한마디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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