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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슨 일을 하고 있나?

by 오늘도 2005. 8. 17.
'넌 꿈이 뭐니?'

어렸을적 저런질문을 받았을때에는 곧잘 대답했었습니다.

'과학자요', '선생님이요'

머리가 굵어지고,나이를 먹고,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것을 알고 난 후에는,
자신의 꿈을 쉽게 말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도 어렴풋이 뭔가는 있습니다.

주위에도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꿈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 중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없는것 같습니다.
뭘 할 지 우왕좌왕 할뿐입니다. 그런것이 아쉬워 한마디 건넵니다.

'자격증같은거라도 도전해보면 어때?'

'그런거 업계에서 잘 쳐주지도 않고...'
'내 분야랑 전혀 관련도 없잖아?'
'그건 좀 나한테 어려운것 같던데...'


그리고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하루종일 온라인게임이나 하면서,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게임업계에서 일한다면 그것도 꼭 득이 안돼는 일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보다 '전문적인' 공부를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겠지요.

모두들 꿈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직업'일 수도 있고, 다른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지금, 현재, 무엇을 하고 있냐는 것입니다.

소설가가 되고싶습니까? 그럼 글을 쓰고, 책을 읽으세요. 유명한 강연도 찾아가세요.
사진가가 되고싶습니까? 사진을 찍으세요. 다른사람의 사진을 보세요. 계속 찍으세요.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싶습니까? 어머니에게 음식을 배우고, 책을 읽고, 자신을 가꾸세요.
세계여행을 하고 싶으세요? 가고싶은 나라를 고르고, 계획을 세우세요. 그리고 떠나세요.

위의 것들이 꼭 답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꿈을 위해 한걸음 다가가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지금을, 현재를,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아주세요.
성공, 그것은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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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DS, A 50mm, f1.4, ISO 400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을 위해서...
...네트워크 관련서적을 모으고 있습니다. (...) 아니, 이거 뭔가 약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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