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내려서 강남 교보문고로 가다보면 핫도그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그 핫도그 가게에서는 저녁때만 되면, 가게앞에 바비큐 그릴을 놓고 소시지를 구워 팔고 있습니다.
Canon A70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것도 핫도그 가게는 버스정류장과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곳에서 저녁시간마다 구워대니 출출한 뱃속에서 뭐라도 넣어달라고 난리입니다.
Canon A70
그냥 구경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어이쿠...
Canon A70
어떻게든 참아보려, 옆의 안내판을 읽어봅니다.
무려 덴마크에서 110여년의 전통을 가진 스테프홀베어사의 '메디스터(라고 쓰고 프랑크소시지라 읽는다)' 라고 합니다.
메디스터, 대단하군요. 이름이 그럴싸 한것이 한입 먹으면 약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덴마크의 110년 전통, 대단하군요. 110년동안의 노하우! 굉장히 맛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500원이나 하는군요, 단 3입짜리가 -_-;
덴마크 110년, 덴마크 110년, 덴마크 110년... 1,500원, 1,500원, 1,500원...
그래, 지금이 아니면 언제 덴마크 110년 전통을 먹어보겠냐!!
결국 한번의 버스비를 날리며 먹어보기로 합니다.
Canon A70
오옷, 이것이 바로 숯불 메디스터, 라고 불리는 소시지입니다!!!!!!!!!!!!!!!
(죄송합니다. 감격스러운 나머지 한입 먹고 찍었습니다. 그마저 손이 떨려 흔들렸군요 OTL)
아쉽게도, 소스는 케첩밖에는 없었습니다.
머스타드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자, 그렇다면 맛은?!?
프랑크 소시지?
프랑크 소시지네,
프랑크 소시지군,
프랑크 소시지잖아,
프랑크 소시지였어!!
네,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맛과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_-;
그냥 슈퍼마켓에서 개당 500원짜리 프랑크 소시지사서,
후라이팬에 굴려 드시면 똑같은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_-
덴마크의 110년의 전통따위는 잊으셔도 좋습니다. OTL
그 핫도그 가게에서는 저녁때만 되면, 가게앞에 바비큐 그릴을 놓고 소시지를 구워 팔고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것도 핫도그 가게는 버스정류장과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곳에서 저녁시간마다 구워대니 출출한 뱃속에서 뭐라도 넣어달라고 난리입니다.
그냥 구경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어이쿠...
어떻게든 참아보려, 옆의 안내판을 읽어봅니다.
무려 덴마크에서 110여년의 전통을 가진 스테프홀베어사의 '메디스터(라고 쓰고 프랑크소시지라 읽는다)' 라고 합니다.
메디스터, 대단하군요. 이름이 그럴싸 한것이 한입 먹으면 약이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덴마크의 110년 전통, 대단하군요. 110년동안의 노하우! 굉장히 맛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500원이나 하는군요, 단 3입짜리가 -_-;
덴마크 110년, 덴마크 110년, 덴마크 110년... 1,500원, 1,500원, 1,500원...
그래, 지금이 아니면 언제 덴마크 110년 전통을 먹어보겠냐!!
결국 한번의 버스비를 날리며 먹어보기로 합니다.
오옷, 이것이 바로 숯불 메디스터, 라고 불리는 소시지입니다!!!!!!!!!!!!!!!
(죄송합니다. 감격스러운 나머지 한입 먹고 찍었습니다. 그마저 손이 떨려 흔들렸군요 OTL)
아쉽게도, 소스는 케첩밖에는 없었습니다.
머스타드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선택의 여지가 없더군요.
자, 그렇다면 맛은?!?
프랑크 소시지?
프랑크 소시지네,
프랑크 소시지군,
프랑크 소시지잖아,
프랑크 소시지였어!!
네, 지금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맛과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_-;
그냥 슈퍼마켓에서 개당 500원짜리 프랑크 소시지사서,
후라이팬에 굴려 드시면 똑같은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_-
덴마크의 110년의 전통따위는 잊으셔도 좋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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