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먹고, 왔습니다.

*ist DS, A 50mm, f 1.4
첫번째 접시
샐러드, 육회, 버섯볶음, 참치회, 칵테일새우, 오이피클

...실은 제목이 '결혼식, 다녀왔습니다'가 되어야 하지만 -_-;
카테고리 분류부터가 '음식 주저리'인 만큼... -_-;;;

오늘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음식사진 +_+ (식사전인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ㅠㅠ)

피로연은 뷔페였습니다. 요즘엔 어설픈 뷔페보다 갈비탕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해물이 많아서!) 뷔페였습니다.

*ist DS, A 50mm, f 1.4
두번째 접시
샐러드, 양념치킨, 장어구이, 초밥, 홍합, 죽통밥, 대잎밥, 오이피클, 훈제연어

무엇보다 최근 새우가 먹고싶어서, 새우깡이라도 사먹을까 -_-;; 했었는데
마침 새우가 여러종류로 나오더군요.

칵테일 새우는 정말 먹기좋게 머리도 떼고, 껍질도 벗겨져서 쌓여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대하를 즉석에서 소금구이를 하고 있습니다.

간만에 새우좀 원 없이 먹... 지는 못했지만 -_-;; 새우맛좀 보고 왔습니다. ^^;;

*ist DS, A 50mm, f 1.4
세번째 접시
데마키, 대하구이, 칵테일새우, 칵테일새우, 새우, 새우, 새우, 새우...

PS. 역시 새우는 바로 먹는 소금구이가 좋더군요 ㅠㅠ)b
껍질까진 칵테일 새우는 영 -_-;;; 새우맛이 느껴지질 않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