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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전화번호, 그 중요성

by 오늘도 2007. 1. 19.
뉴스를 보다보니, 핸드폰 번호에 대한 기사가 있어서 문득 생각이 나서 간단한 포스팅

네이버 기사 "2848 때문에 사업안돼… 1472로 바꿔줘요” 

처음에는 제목이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런 뜻이다
"2848(이판사판) '전화번호' 때문에 사업안돼... 1472(일사천리)로 바꿔줘요"

저런 인기있는 이른바 '골드번호'들이 꽤 비싼값에도 팔린다고 한다.

'0000'이라던가 '1234', '7777' 같은 것은
몇천대 몇의 경쟁율을 뚫어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저런것이 확실한 사업 성공이라던가 하는 보증수표는 될 수 없지만,
사람들에게 기억 하나는 확실하게 시켜줄테니...

라디오 광고에서 대리운전 전화번호를 들어봐도,
'머머에 2000~ 서울 전지역 2000원~' 이런식으로 기억하기 쉬운 광고들을 만드니...

나 역시도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전화번호중 하나가 있는데...

예전 회사에 아주 건실한 크리스천인 이사님이 계셨는데,
어느날 직장 동료가 이사님에게 전화를 걸다가 뒤집어진다.

'왜 그래? 왜 그래?'
'ㅋㅋㅋ 이사님은 ㅋㅋㅋ 전화번호도 ㅋㅋㅋ 십자가야 ㅋㅋㅋ'

이사님 전화번호는 뒷자리가 2046이었다. -_-;;;

나 역시도 전화번호 앞자리는 369,
예전에 유행하던 369게임을 다들 금방 떠올리면서 앞부분은 잘 기억하더라...
하지만... 뒷자리는 잘 기억 못한다는 것이 -_-;;;

역시... 전화번호는 중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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