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는 것도 MS 두개, 로지텍 하나를 사용하고 있는데,
알게모르게 비교가 참 많이 됩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MS 옵티컬은 마우스의 양 측면에 붙은 버튼들이 너무 헐겁습니다.
마치 그냥 버튼위에 플라스틱 쪼가리를 엊어놓은 것마냥 헐렁헐렁 하게 눌리고, 감도 명확하질 않습니다.
뭣보다도 이 휠이 굴릴때마다 덜그럭 덜그럭 거리는 것이... 영 최악입니다.
마치 이거 빈 깡통에서 공기돌 굴리는것 같아요 -_-;;;
특히나 사무실에서 몰래 서핑할때 치명적인 단점으로 -_-;;;;;;;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감도 그리 좋질 않습니다.
하지만 하얀색의 무광택 재질은 참 맘에 들고 깔끔한 회색라인도 좋아 보입니다.
...유일한 장점이군요 -_-;;;
집에서 사용하는 마우스중 하나인 로지텍 G1은 생각보다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MX310의 휠이 맛이 가서, 용산으로 역시 AS를 받으러 가니 단종이 되었다면서
이 녀석을 주더군요.... 만원을 더 내면 MX500으로 준다고 했는데...
MX310에서 제게 신뢰를 잃어버린 로지텍은 더이상 지갑을 열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_-;;
별 기대는 하지 않고, 아싸~ 쌔거다~ 하고 집에 왔는데... 이거 괜찮습니다!
크기는 제 손에 살짝 작은듯(아니 그 이전에 다른 두개가 큰면이긴 하지만...)하지만...
손에도 잘 들어맞고, 뭣보다도 휠의 느낌이 좋습니다!
단단하게 양쪽에서 잡아주고 휠을 굴려도 경박스럽게 굴러가지 않고,
'도로록 도로록' 하면서 정숙하고 확실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녀석에게도 단점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빤딱빤딱한 재질.
이거 처음에는 꽤 예쁘네... 하다가도 손에 땀이 많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영 좋질 않습니다. 때도 많이 타서 땀이 마른 자국들이 느껴지는군요 (...)
재질을 약간 고급스럽게 G5처럼 바꾸고 버튼도 한두개 더 추가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그리고 마지막 MS Habu.
메인컴퓨터에서 당당하게 HHK와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마우스가 키보드 반만합니다. -_-;;; (물론 HHK가 좀 작긴 합니다. -_-;;;)
재질은 무광택의 우레탄 재질이라서 촉감도 좋고, 땀도 덜 찹니다.
버튼은 큼지막 해서 어딜눌러도 동일한 압력으로 잘 눌립니다.
휠도 아주 정숙해요... 이녀석도 G1처럼 도로록 도로록 하고 굴러갑니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 때문인지 더 육중하게 굴러갑니다. '두르륵 두르륵' 하면 맞을라나요?
얼마 안썼는데 조금 헐거워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상태 안좋으면 교환하죠 뭐 -_-;;;
다 좋은데... 이녀석도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에 말했던 크기.
...이 무식하게 큰 크기는... G1의 두배 정도됩니다. 잡는 느낌이 말이죠...
제 손에 딱 맞긴 합니다만... 덕분에 손가락으로 마우스가 컨트롤 하기 힘듭니다. ;;;
손목을 다 움직이거나 급기야는 팔, 어깨까지도 움직여야 합니다.! (약간은 과장이지만;;;)
덕분에 포인팅 감각도 약간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Habu를 잡고 있다가 바로 옆의 G1을 잡으면 한동안 손바닥에 공중에서 놉니다. ;;
이 큰 크기는 손이 큰 서양인에게는 장점일지는 몰라도,
손이 작은 동양인에게는 조금...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이상 끝!
PS. Habu는 초기모델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하드웨어 버그도 있는듯 합니다. MS Club에 있는 HW게시판에 문의할려고 하니... 왜 거기는 맨날 게시판이 폭파가 되어있는지.. -_-;;;
PS. MS 3.0를 한번 써봐야 할텐데...
PS. 사진들이 왜 이리 허접하니 ;;; 조만간 교체 예정 ;;;
알게모르게 비교가 참 많이 됩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MS 옵티컬은 마우스의 양 측면에 붙은 버튼들이 너무 헐겁습니다.
마치 그냥 버튼위에 플라스틱 쪼가리를 엊어놓은 것마냥 헐렁헐렁 하게 눌리고, 감도 명확하질 않습니다.
뭣보다도 이 휠이 굴릴때마다 덜그럭 덜그럭 거리는 것이... 영 최악입니다.
마치 이거 빈 깡통에서 공기돌 굴리는것 같아요 -_-;;;
특히나 사무실에서 몰래 서핑할때 치명적인 단점으로 -_-;;;;;;;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감도 그리 좋질 않습니다.
하지만 하얀색의 무광택 재질은 참 맘에 들고 깔끔한 회색라인도 좋아 보입니다.
...유일한 장점이군요 -_-;;;
집에서 사용하는 마우스중 하나인 로지텍 G1은 생각보다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MX310의 휠이 맛이 가서, 용산으로 역시 AS를 받으러 가니 단종이 되었다면서
이 녀석을 주더군요.... 만원을 더 내면 MX500으로 준다고 했는데...
MX310에서 제게 신뢰를 잃어버린 로지텍은 더이상 지갑을 열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_-;;
별 기대는 하지 않고, 아싸~ 쌔거다~ 하고 집에 왔는데... 이거 괜찮습니다!
크기는 제 손에 살짝 작은듯(아니 그 이전에 다른 두개가 큰면이긴 하지만...)하지만...
손에도 잘 들어맞고, 뭣보다도 휠의 느낌이 좋습니다!
단단하게 양쪽에서 잡아주고 휠을 굴려도 경박스럽게 굴러가지 않고,
'도로록 도로록' 하면서 정숙하고 확실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녀석에게도 단점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빤딱빤딱한 재질.
이거 처음에는 꽤 예쁘네... 하다가도 손에 땀이 많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영 좋질 않습니다. 때도 많이 타서 땀이 마른 자국들이 느껴지는군요 (...)
재질을 약간 고급스럽게 G5처럼 바꾸고 버튼도 한두개 더 추가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
그리고 마지막 MS Habu.
메인컴퓨터에서 당당하게 HHK와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마우스가 키보드 반만합니다. -_-;;; (물론 HHK가 좀 작긴 합니다. -_-;;;)
재질은 무광택의 우레탄 재질이라서 촉감도 좋고, 땀도 덜 찹니다.
버튼은 큼지막 해서 어딜눌러도 동일한 압력으로 잘 눌립니다.
휠도 아주 정숙해요... 이녀석도 G1처럼 도로록 도로록 하고 굴러갑니다.
하지만 크기와 무게 때문인지 더 육중하게 굴러갑니다. '두르륵 두르륵' 하면 맞을라나요?
얼마 안썼는데 조금 헐거워지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상태 안좋으면 교환하죠 뭐 -_-;;;
다 좋은데... 이녀석도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에 말했던 크기.
...이 무식하게 큰 크기는... G1의 두배 정도됩니다. 잡는 느낌이 말이죠...
제 손에 딱 맞긴 합니다만... 덕분에 손가락으로 마우스가 컨트롤 하기 힘듭니다. ;;;
손목을 다 움직이거나 급기야는 팔, 어깨까지도 움직여야 합니다.! (약간은 과장이지만;;;)
덕분에 포인팅 감각도 약간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Habu를 잡고 있다가 바로 옆의 G1을 잡으면 한동안 손바닥에 공중에서 놉니다. ;;
이 큰 크기는 손이 큰 서양인에게는 장점일지는 몰라도,
손이 작은 동양인에게는 조금...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이상 끝!
PS. Habu는 초기모델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하드웨어 버그도 있는듯 합니다. MS Club에 있는 HW게시판에 문의할려고 하니... 왜 거기는 맨날 게시판이 폭파가 되어있는지.. -_-;;;
PS. MS 3.0를 한번 써봐야 할텐데...
PS. 사진들이 왜 이리 허접하니 ;;; 조만간 교체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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