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쿡의 최후, 대검과 태도 앞에서 쓰러지다.
최근 또 포스팅이 한동안 뜸했습니다.
뭐, 알고 계신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포스팅이 뜸한 이유는....
일이 바쁘다던가, 와우를 한다던가, 몬헌을 한다던가... -_-;;;
셋중에 하나 요즘에는 그 3번째 이유가 되겠습니다.
얼마전에 한게임에서 오픈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시작했습니다. -_-
생각보다 스케일이 작고, 조작방법이 정말로 힘들어서 꽤나 애를 먹었지만...
하루 이틀 정도면 익숙해지더군요, 역시 사람은 적응력이 정말 뛰어난것 같습니다. -_-
그동안 제가 해본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전부 PSP버전이라서,
아날로그 패드를 이용한 공격이 가장 익숙해지기 힘들었지요...
개인적으로 PSP 버전에 많이 익숙해진 국내유저들을 위해서 PSP판 커스텀 키 세팅도 좀 넣어줬으면 좋겠지만...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_-
일단 게임이 온라인 버전이고, 휴대용게임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유저들을 붙잡고 있어야 하는 만큼...
난이도도 꽤 높고, 노가다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아니 프론티어가 먼저 나왔으니 포터블판의 난이도가 낮고, 노가다가 줄었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몬스터 헌터의 진행은 몬스터사냥->소재수집->장비제작->상위몬스터사냥 으로 이루어지는데,
포터블판에서는 몬스터 토벌에서만 얻을 수 있는 소재들을 '농장'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쉽게 모을 수 있도록 하였는데,
프론티어에서는 대부분 소재들을 사냥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리고,
무기와, 방어구의 생산과 업그레이드도 굉장히 더디게 진행됩니다.
일단, 인터페이스 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꽤 맘에 듭니다.
나온지 조금 오래된 게임인관계로 그래픽적인 부분은 조금 떨어지지만,
포터블 판만 즐긴 제게는 몬스터의 피부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프론티어의 그래픽도 일취월장한 듯이 느껴집니다.
또한, 높은 사양의 PC가 필요 없는 관계로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된것은 오히려 장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패드가 거의 필수라는 점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요
게임은 이미 몇년동안의 서비스를 거쳐서 완성이 된 만큼 앞으로는 운영적인 측면만 신경써준다면 진입장벽이 높은 몬스터 헌터라도 많은 유저들이 즐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만만한게 얀쿡입니다. -_-
제가 좋아하는 건랜스, 용격포로 마무리
제가 좋아하는 건랜스, 건랜스의 재미는 역시 포격이지요 -_-)b
초 거대 란고스타, PC화면으로 보니 정말 징그럽습니다. OTL
가끔은 이게 헌터 라이프인지, 채광라이프인지 헷갈릴때도 많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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