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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NIKE We Run Seoul 10K, 후기

by 오늘도 201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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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걱정했던 10k 달리기도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참가했었던 만큼 기대 반, 걱정 반 이었지만, 무난하게 완주하고 즐기다 왔습니다.

10k 마라톤 이라는 명칭보다는 10k 워킹 이벤트라고 할정도로 무난했습니다.
내년에 개최된다면 달리기가 무서우신 분들, 자신이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걱정 말고 신청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단, 그룹은 가장 후위 그룹인 C그룹에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
C그룹은 초반에는 달리지만 4k, 5k를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대부분 걷기;;; 로 바뀌기 때문에 부담없이 주변의 경치를 즐기며 시내를 달릴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운영도 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지난 대회에서의 후기에서 워낙 악평들이 많아서 살짝 고민도 하긴 했었지만, 초반의 물품보관에서만 약간 혼잡이 있었고, 나머지 본 행사와 끝나고 난 뒤에의 물품 찾기, 칩 반납, 콘서트 관람등은 대부분 스무스하게 지나갔습니다. 단,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이 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니 그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마지막 보너스!, 왠지 부러웠던 그룹A의 출발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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