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인원 : 4명
플레이 시간 : 약 2시간
오늘 보드게임 리뷰는 브룸서비스 입니다.
플레이어는 마녀가 되서 각지로 이동하며 물약을 각 탑으로 배달하며, 방해가되는 구름을 치우고 상대 마녀보다 보다 많은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SDJ(Spiel des Jahres) 2015년 올해의 전문가 게임 상을 받은 작품이네요,
뭔가 보드게임에서 저 마크를 보면 일단 신뢰가 갑니다. (재미는 둘째 문제지만요)
게임은 커다란 판을 놓고 시작합니다.
마녀모양의 말을 두개, 동그란 점수용 말을 하나, 그리고 각 색깔에 맞는 카드더미, 그리고 3가지 색깔의 약을 하나씩 받고 시작합니다.
테두리의 숫자는 각 점수를 나타내고, 라운드가 끝날때마다 점수를 계산하여 자신의 말을 전진 시킵니다.
실시간으로 사진의 순위와 점수를 볼 수 있습니다.
맨 처음 각 말들은 10이라 적힌 숫자판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각 마녀들(플레이어)는 두군데의 성에서 각각 하나씩 자신의 말을 놓습니다.
보드 판 위에는 여러가지 그림이 있는데 여러가지 색깔로 칠해진 탑들, 그리고 제거가 가능한 구름조각들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매 턴마다 자신의 카드셋들 중에서 4장의 카드를 선택하고, 그 카드들로 각 라운드마다 플레이 하게 됩니다. 카드에는 마녀를 이동시키거나, 탑에 약을 팔거나 아니면 약을 충전하는 등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운드는 총 7라운드를 진행하고, 4장의 카드를 어떤 카드를 선택하냐, 그리고 어떠한 순서로 내게 되느냐에 따라서 큰 플레이의 흐름이 바뀌게 됩니다.
첫번째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4장의 카드 중 하나를 내고 '대담한' 혹은 '소심한'을 선택합니다. 카드에는 '대담'혹은 '소심'에 따라서 카드의 용도가 바뀝니다. 물론 대부분 '대담'이 더 좋은 역활을 하게 되지요,
문제는 다음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4장의 카드 중, 앞선 플레이어가 낸 카드와 동일한 카드가 있다면 같이 내야하며 역시 '대담'과 '소심'을 선택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들이 여러명 '대담'을 선택한다면 항상 마지막 플레이어만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소심'을 선택한다면 다른 플레이어와 상관없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꽤 고심을 하면서 카드를 내고, 또 '대담'과 '소심'을 선택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 플레이에서 저는 꽤 재미있게 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변수도 많이 생기고, 항상 상대방의 플레이에도 집중을 해야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할지, 무엇을 해야할지도 여러가지 생각해가면서 카드를 내야 하는 게임입니다.
장점 : 플레이에 따라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점 : 플레이어에 따라서 플레이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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