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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보드게임, 7원더스 소감

by 오늘도 2014. 7. 15.



오래간만에 보드게임을 해보았습니다.

한때 보드게임의 열풍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플레이 해보는 보드게임입니다.


이름은 7원더스


바빌론, 알렉산드리아, 로도스 등 유명한 고대의 7문명 중 하나를 선택, 옆 나라와 경쟁하며 승점을 쌓아 이기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크게 3개의 페이즈로 되어있습니다.

각 페이즈에는 사용하는 카드가 각각 정해져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카드 뒷면의 I, II III이 그것입니다.


각 카드들은 자원, 건물, 군사력, 승점 등 여러가지 역활을 하는 카드들인데 이것들을 잘 조합하여 자신의 문명을 부흥시켜야합니다.


플레이 인원수에 따라서 각 카드를 나누어 가지고, 자신이 사용할 카드 한장을 고른 후 나머지 카드를 옆 사람에게 건네주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카드를 돌려 모두 소비하면 하나의 페이즈가 끝납니다. 그럼 이번엔 다음 페이즈 카드를 들어서 역시 마찬가지로 한장만 선택 후 옆 사람에게 돌리면 됩니다.


매우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게임에 다양한 변화가 있어서, 할때마다 신선한 것이 게임의 장점인듯 합니다.


단, 하다보면 자신의 카드들을 정리할 공간이 필요한데,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조금 넓은 플레이 장소가 필요합니다.


또한, 3명 이하가 플레이 하게 된다면, 나라간의 무역, 혹은 전쟁등의 결과가 너무 뻔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약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역시 보드게임은 여러명이서 하는게 재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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