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스팀에서 팀포2로 밤을 불태우다가 요즘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줄여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따로 제한받지 않고 북미섭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한글화가 되어 국내에도 서비스가 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게임은 각자 서로의 base를 점령하면 되는 간단한 룰이고, 약 30분 전후로 해서 대부분의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단타성으로 하기도 참 좋더군요, 뭣보다 RPG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고 고를 수 있는 캐릭터(챔피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쉽게 질리지 않는 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 플레이하는 챔피온은 애쉬, 트리스타나 등으로 주로 원거리 캐릭터들입니다. 아직 초반이고 게임을 그리 잘하는 편이 못되는 지라 ;;;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져서 싸울 수 있는 캐릭터들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좀 더 공격적인 근접캐릭터들도 해보고 싶네요
영어만 가능한 게임에다가 외국애들 특성인지, 서로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 지적이 없습니다. AOS특성상 팀웍이 좋으면 좋을수록 시너지가 나기 마련이지만, 외국 친구들 승부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 문화같습니다. 기껏 해봤자 'bad play'정도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각 챔피온들의 '국민조합'에 '국민파밍'등 '매뉴얼에 벗어난' 모습을 보이면 수없이 까일것 같아서 오히려 두렵기까지 하네요
여하튼, 현재로서는 가볍게 한판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디스 이즈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공략페이지 링크
PS. 댓글로 자신의 계정에 어드밴티지가 붙는 가입 링크를 거시는 분이 종종 계시는데, 정확한 의도와 설명을 해주신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관계로 그런 댓글은 삭제하고 있습니다.
PS. 그래서 대신 제 가입 초대 링크를 붙여드립니다. 이쪽으로 가입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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