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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휴식, 그리고 온라인

by 오늘도 2005. 4. 24.

예전에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벤치에서 꾸벅꾸벅 조는걸 즐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최근엔, 저렇게 벤치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졸아본적이 없습니다.

휴강시간이나, 잠시 틈이 나면 어디서든 컴퓨터를 찾아 헤멥니다.
공개전산실이나, 동아리실, 복도의 컴퓨터 등 '온라인'이라면 뭐든 좋은겁니다.

책도 이젠 휴대폰에 넣어서 종이에 인쇄된 활자가 아니라, '12x12 일반서체'로 보고 있습니다.
노트 필기, 하지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인터넷에 만들어놓은 개인용 게시판에 강의 내용을 씁니다. 잠깐 인터넷이 안된다고 한다면 메모장에 써서 항상 들고 다니는 USB드라이브에 넣습니다.
이젠 펜으로 글씨를 쓰는게 너무 어색할 정도입니다.

봄입니다.
가끔은... 저렇게 한가로이 앉아있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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