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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회식, 여의도 곱창

by 오늘도 2006. 3. 7.
Contax SL300R T*
여의도 곱창

저녁 팀회식이 있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아니라서 어디든 간편하게 이동가능했지만
차를 가지고 계신분이 많아 간단하게 저녁겸 해서 먹은 자리였습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던차에 한명이 의견을 낸 것은 곱창.
지나가다 몇번 보았는데 그쪽으로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딱히 다른 좋은 의견이 없었던 차에, 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름하여, 여의도 곱창.
생곱창은 교대의 '거북곱창'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저는 기대반, 걱정반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사진나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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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엽과 간

곱창이 익기전 서비스로 나오는 간과 천엽입니다.
생긴것은 조금 그로테스크하지만,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아주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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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3인분.

먼저 잘 손질된 곱창을 두꺼운 무쇠판에 올려놓고 굽습니다.
센불로 거의 태울것 같이 굽습니다.

좀 익었다 싶으면 소주를 살짝 부어, 잡냄새를 없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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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이젠 맛있게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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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비어버린 그릇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양이 많은편이 아니고, 술자리도 아닌 관계로 순식간에 먹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지요-_-+
곱창보다 더 맛있는 밥 비벼먹기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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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볶음밥


볶음용 양념과 함께 있는 밥을 잘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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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볶음밥 비비기


쓱쓱 잘 비벼줍니다.
곱창에서 나온 기름과 각종야채를 볶은 기름들이 섞여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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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바로 막 드시지 마시고, 약간 저상태로 놔두어 눌은밥이 더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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