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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
뼈해장국
기획, 여의도 점심 기행
어렸을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좋아하게된 음식중 하나가 '감자탕'입니다.
감자탕이란 이름이 무색하게도, 감자는 곁들이고 뼈와 고기가 더 많던,
그런 감자탕이 나이가 들 수록 땡기더군요
(실은 감자탕의 어원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가 않았습니다만,
유력한 설 중에 하나는 여러가지 고기의 부위중 '감자'라는 부위를 넣어
만들었다고 해서 감자탕이라고 하는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런 감자탕집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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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감자탕
뼈해장국=감자탕
회사 옆에 있는 건물의 조그만 식당입니다.
조그만 문이 보여주듯, 그리 변변한 모양새의 식당은 아닙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도, 기다란 통로를 지나서야 그나마 식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그래도 점심때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그런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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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세팅
반찬세팅
기본적인 찬은 저렇습니다.
당근과 고추,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
거의변하지 않는 찬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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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과 공기밥
감자탕과 공기밥
가게에서는 뼈해장국이라고 불리는 감자탕 한그릇과 공기밥 하나면,
정말 하루가 든든합니다.
뼈만 있는것이 아니라 뼈에 붙어 있는 살들도 꽤 실하게 되어 있어서,
발라먹는 재미 + 든든한 배는 점심의 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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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감자탕
오늘 점심 혹은 저녁,
얼큰한 국물과 감칠맛나는 살코기가 어우러진 감자탕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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