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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서비스의 연동, 트위터와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

by 오늘도 2010. 12. 29.
개인적으로 인터넷의 여러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근 들어 해외의 서비스들이 큰 인기를 얻는지라 그것들을 사용하고 그 포지션을 잡는데 상당히 애를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저 블로그 하나만 조용하게 돌리고있었는데, 최근에는 대세를 따라서 트위터와 페이스북까지 동시에 돌리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하나만 사용한다면 다른 것들은 사용하나마나겠지요, 물론 경험해보는 것으로 그치고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모두들 버릴 수 없는 매력들이 조금씩있네요, 그래서 다양하게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문제는 이것들이 서로비슷비슷한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물론 세세하게 놓고보면 살짝살짝 다르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알리고 피드백을 받으며 서로 소통하는 SNS에 기반을 두고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동시에 사용한다면 같은 내용이 동시에 올라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은 역시 '연동',
네, 연동 좋아합니다. 한쪽에 변화를 주면 다른쪽에도 그에 상응하는 액션이 나오는 연동,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여러 서비스를 연동시켜서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역시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연동해야하는데, 여기에 하나가 더 끼어들었습니다.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불리는 텀블러서비스가 그것인데요, 차후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겠지만,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트위터처럼 짧은 글을 포스팅 하기 위한 도구이며, 사진only, 링크only, 동영상only 등 여러 포스팅 방법을 지원하기에 트위터 포스팅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찾은 녀석입니다.

연동은 굉장히 쉽습니다. 블로그로 사용하는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플러그인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자동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이런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간단하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의 경우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연동이 쉽게 가능합니다. 두 서비스가 워낙 거대해진 서비스인 탓인지 오히려 이제는 똑같은 서비스로 대항하기 보다는 연동을 택해서 공존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연결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이 트위터 및 페이스북으로,
텀블러에서 작성한 글 역시 트위터 및 페이스 북으로 자동 포스팅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을 해 놓으니, 짧은 글이나 폰사진 포스팅은 텀블러로, 긴 글의 포스팅은 블로그로 하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양쪽으로 전부 올라가게 되는군요!
다른 큰 서비스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이런 모습으로 당분간 계속해서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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