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89 금요일 저녁, 친구와의 만남 ist DS, M 28mm, f 2.8 ist DS, M 28mm, f 2.8 ist DS, M 28mm, f 2.8 오뎅, 치즈머핀, 그리고 카메라. 좋구나아~ 2008. 1. 26. 여자와의 차이, 여자 엔지니어 때는 지난 년, 여름 한창 더웠을때 서버실에 들어가면 좀 시끄럽기만 해도 엄청나게 시원합니다. 물론 사람이 사는 환경이 아니다 보니 공기가 매우 건조해서 목이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푹푹찌는 더위보단 낫습니다. 그러던 중 모 업체의 서버실에 방문하게 됩니다. 한창 개발중인 서버라 바닥은 디딜 수 있는 곳보다 케이블과 박스들이 널려있는 곳이 더 많고, 다들 변변한 자리도 없이 빈 박스로 간이 테이블과 접이식 파이프 의자를 놓고 작업하거나, 그냥 바닥에 쪼그리고 않아 노트북 하나씩 끼고 이리저리 뒹굴고 있습니다. -_- 저도 한몫하기 위해 껴들었습니다. 일단 PM에게 작업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환경세팅에 대해서 물어보죠, IP주소라던가 GW라던가... PM님 한참동안 안보이시더니 포스트잇에 띡 적어서 줍니다.. 2008. 1. 25. 회사, 이사갑니다!!! 여의도를 떠나서, 디지털 단지로 간다고 합니다. 신도림에 사는 저는 거리상으로 더 가까워졌네요, 달랑 지하철 2정거장이니... 그런데... ...노선이 뭐 이래 ;;; (녹색선이 버스노선, 분홍선은 도림천을 따라 내려오는 도로) 도림천 따라서 쭉 내려오면 10분도 안걸릴 거리를... 그냥 꼬불꼬불 돌아서 오내요 -_-;;; 마을버스라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거리는 가까워졌는데, 출근시간은 더 길어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OTL 역시 자전거 출퇴근... 시작해야 하는건가;;; 2008. 1. 21. 오늘, 아침이 즐겁다. 아침 알림으로 쓰는 핸드폰 소리에 눈을 떠 핸드폰을 열어보니, 문득 화면에 보이는 (목) 이라는 글자가, 내일은 금요일이라는걸 알려준다. 아, 이제 내일만 출근하면 휴일이구나 ㅠㅠ)b PS. 하지만 아침에 부터 처리해야 할 일로 짜증이 다시...OTL 2008. 1. 17. 어린시절, 반항에 대하여 오래간만에 옛날 이야기. 그러니까 주인장이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았을 꼬꼬마 중딩 시절(그때는 중딩이란 말도 없었다) 아마도 국어시간. 어떤 시에 대해서 배우고 있었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선생님이 시를 낱낱히 분해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거다. 각 문단, 행, 음절로 나누고 이건 무슨 구조고, 이 단어는 은유법을 써서 실은 이걸 나타낸거고, 당시 시대상이 이랬으니 이건 무슨 뜻이고, 작가가 전에 이런 작품을 썼으니 이 시의 의미는 이것이다. ...라고 열심히 설명하시고 계셨다. 주인장은 수업을 듣던 중 갑자기 깨우침이 있었다.(유레카!) 이럴수가 시를 가르치고 있는것이다.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 인가? 나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여러 문학중 가장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간 장르.. 2008. 1. 15. 한글, 국문법 실력 테스트 테스트는 국문법 실력 테스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 언제나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면서도 맞춤법, 표준어 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테스트 한번 해보시고 반성하세욧! ...저도 반성 중입니다. OTL PS. 자매품 자폐증 테스트도 있습니다. (테스트 해보기가 겁나서 못하고 있습니다. -_-;) 2008. 1. 10. 편리한, 당일배송 아침에 일찍 온라인 서점에 책을 주문했습니다. 마침 wish list에 있는것도 몇권 집어 넣었는데, 책마다 아래쪽에 배송 예상일자가 나와 있더군요.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늘'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 한것은 당일날 까지 배송을 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더군요. 더군다나, 배송비도 내려서 이젠 2000원 하루종일 직장에 있는 직장인으로서는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물론 직접 가서 책의 내용을 보고 선택할 수는 없지만, 이미 구입이 결정된 책이라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서 아침에 결재하면 돌아갈때쯤이면 새 책을 들고 돌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배송비도 2000원으로 내린탓에 지하철이나 버스의 기본 왕복요금 1800원을 생각한다면, 절약되는 시간 + 책값의 기본.. 2008. 1. 10. 파주, 공원묘지 ist DS, DA 18-55mm, f 3.5-5.6 ist DS, DA 18-55mm, f 3.5-5.6 ist DS, DA 18-55mm, f 3.5-5.6 이름처럼 쓸쓸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는 그 곳 2008. 1. 7.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2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