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많은 과자들은 일본의 디자인이라던가 맛을 따라한것이 많다고 한다.
즐겨먹는 새우깡이라던가, 홈런볼도 아쉽게도 일본쪽이 원조라고 한다.
어쩔 수 없는 가슴아픈 현실. 하지만 또하나의 과자가 있나니... 그것이 바로
'키드-오' 와 '참잉'이다.
'키즈-오' 일명 '키도'는 원산지 필리핀산의 버터크림 과자이다. 보통 수입상품코너라던가 수입식품을 취급하는 곳이라면 거의다 갖추고 있을만한 대중적인 과자이다.
가격은 8개들이 한봉지에 보통 '천원'
'참잉', 크라운에서 나온 이 과자는 예전의 '참 크래커'사이에 버터크림을 넣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물론 모양은 '키도'와 거의 유사하다. 그도 그럴것이 참 크래커의 원래모양이 저런것이 어찌하랴. 어쩌면 참 크래커도 어떤 다른 과자의 카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가격은 12개 들이 한박스에 '천오백원'
겉봉을 벗기고, 내용물을 보자. 왼쪽이 키도, 오른쪽이 참잉이다. 이 사진으로 본다면 오른쪽의 참잉이 조금 부실해 보인다. 왠지 부스러기도 더 많아 보인다.
하지만...
역시 동남아제 -_-; 과자의 아귀도 잘 맞지 않고, 크래커의 한쪽 귀퉁이도 없다. 깨져서 안에 들어가 있는줄 알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거기에 비하면 매우 준수한 모습의 참잉, 과자도 반듯반듯하게 쌓여있고, 깨진곳도 없다.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가득차있지만, 밖으로 삐져나오지도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과자에는 3등분을 할 수 있도록 약간의 틈이 되어 있어서 살짝 힘을 주면 이렇게 3등분으로 나뉘어 진다.
왜 깨졌나 했더니... 안의 크림이 충분치 않아서 접착력이 부족한 모양이었다. 절단면도 삐뚤빼뚤하고 크림조각이 떨어져 내린다.
부족함 없이 튼실하게 채워진 참잉의 크림버터. 절단면도 아주깔끔
생긴것이 어찌 되었건, 과자는 맛있으면 되는것! 맛을 보도록 하자.
한조각씩 시식
흐흠 미묘...
다시 한조각씩 시식
흐흠 미묘...
마지막까지 시식
흐흠 미묘...
....결국은 이렇게 먹어버렸...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키도 쪽이 약간 더 달게 느껴지고, 참잉쪽은 약간 더 담백한 맛을 보여줌디다. 하지만 어디까지다 둘끼리의 비교할때의 맛이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지배적입니다. 부모님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으신것 같더군요.
뭐, 결국엔 어느것을 선택하던 별 차이없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역시 가격으로나, 구하기로나... 참잉쪽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즐겨먹는 새우깡이라던가, 홈런볼도 아쉽게도 일본쪽이 원조라고 한다.
어쩔 수 없는 가슴아픈 현실. 하지만 또하나의 과자가 있나니... 그것이 바로
가격은 8개들이 한봉지에 보통 '천원'
하지만...
생긴것이 어찌 되었건, 과자는 맛있으면 되는것! 맛을 보도록 하자.
흐흠 미묘...
흐흠 미묘...
흐흠 미묘...
맛은 거의 비슷합니다. 키도 쪽이 약간 더 달게 느껴지고, 참잉쪽은 약간 더 담백한 맛을 보여줌디다. 하지만 어디까지다 둘끼리의 비교할때의 맛이고, 전체적으로 단맛이 지배적입니다. 부모님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으신것 같더군요.
뭐, 결국엔 어느것을 선택하던 별 차이없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역시 가격으로나, 구하기로나... 참잉쪽에 한 표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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