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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용산, 샤브 칼국수

by 오늘도 2005. 6. 18.
바타군의 오늘의 '길따라 맛따라' 시간입니다. (...구라)
자 오늘의 요리는...

이녀석입니다.


자 다음글을 읽기전에 이것이 무엇일까 잠시 고민해보도록 합시다.
(....라고 했지만 제목에 적어버렸군요 ㅠㅠ)

네, 그렇습니다. '샤브 칼국수'라는 녀석이지요.
처음 먹어보는 녀석이었습니다. (새로운 맛의 경험 ㅠㅠ)/ )

혹, 저처럼 '샤브 칼국수'라는것을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칼국수는, 국물에 면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주문을 하면, 조그만 냄비에 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미나리와 버섯등이 들어간 탕이 나옵니다.
그리고 와사비가 들어간 조그만 간장종지도 주지요.
냄비에서 미나리와 버섯이 좀 익는다 싶으면, 미나리와 버섯을 간장에 찍어서 먹고,
왠만큼 건더기를 먹고난 후, 생 칼국수를 그 국물에 넣어 익혀먹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다 먹었다! 그러면 거기에 밥을 비벼서 먹게 되는것이죠.

가격은 위의 '버섯매운탕 칼국수'가 4천원, 다른 칼국수인 '바지락 칼국수'역시 4천원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습니다. ^^

용산에 가시는분들에게 강추 드립니다. ^^
가게는 이곳! 조그만 가게입니다.

위치는 국민은행이 있는 전자회관의 오른편으로 쭈욱 내려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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