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베트남 커피 만들기 -> 여기서 트랙백!
작년에도 한번 베트남 커피를 만드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처음이어서 꽤나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종종 만들어 먹을만큼 익숙해 졌었지요.
그리고 추운 겨울동안은 한동한 다시 뜸 하다가, 무더운 여름이 오니 다시 기억이나서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결정적으로 '연유'가 없습니다.
베트남 커피의 결정적인 재료라 할 수 없는 연유가 없는데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서 만들어봤습니다.
자, 갑니다.
베트남(식)커피 Mark II. 입니다. -_-
W-80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커피 전용컵입니다.
물론, 베트남커피 전용으로 나온건 아니고, 제 나름대로의 용도이지요 ^^;;
W-80
재 등장한 베트남 커피메이커 세트.
사다주신 사촌형님에게도 연유를 사 드린다고 했는데 그게 벌써 일년전이네요 -_-
W-80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연유의 대용품~!
꿀!
넵, 꿀입니다. 설탕말고 단맛을 내려는걸 찾다보니 저녀석이 보입니다.
튜브식으로 되어있어서 적당량 덜어내기도 참 좋습니다.
W-80
거기에 시원한 냉커피인 만큼 얼음이 빠질 수 없지요.
지난번 처럼 큰 얼음틀에 얼린 얼음이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W-80
그리고 커피.
이 커피도 베트남 커피는 아닙니다.
아버지의 친구의 아들이 어딘가의 오지에 -_- 자원봉사를 나가셨다가 사오신 것이라고 합니다.
...도통 어디로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_-
W-80
꿀을 넣고, 얼음을 채운 컵 위에 드립퍼를 올리고 커피를 적당량 넣었습니다.
W-80
커피가 뜨지 않도록 필터도 올려서 살짝 눌러주시고,
W-80
뜨거운 물을 적당량 넣습니다. 뚜껑도 닫아서 당분간 기다립니다.
W-80
천천히 커피가 내려오고 있네요, 뜨거운 커피가 얼음에 닿으며 곧바로 냉각됩니다.
W-80
이쯤이면 다 되었을까요?
커피와 꿀이 층을 이루고 있네요 ^^
W-80
드립퍼를 들어냈습니다. 이제 우유가 필요하겠죠?
W-80
근처 마트에서 가끔씩 개당 1000원으로 판매하는 우유입니다.
고소한맛에 상온에서 보관도 길어서 많이 사두고 먹는 우유중 하납니다.
W-80
자, 이제 우유를 가득 잔에 채우고 열심히 저어주시면 됩니다.
의외로 꿀이 차가운 커피안에서 잘 녹지 않아서 꽤 오래 저어주셔야 합니다.
자, 그럼 맛은?!
넵, 그런대로 비슷하게 베트남(식)커피가 완성되었네요,
연유를 넣은 것 보다는 맛이 좀 연한편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무더운 여름날 갈증을 해소하기는 딱 좋네요 ^^
자, 그럼 저는 이만 완도로 출발하겠습니다. ^^)//
작년에도 한번 베트남 커피를 만드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처음이어서 꽤나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종종 만들어 먹을만큼 익숙해 졌었지요.
그리고 추운 겨울동안은 한동한 다시 뜸 하다가, 무더운 여름이 오니 다시 기억이나서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결정적으로 '연유'가 없습니다.
베트남 커피의 결정적인 재료라 할 수 없는 연유가 없는데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래서 냉장고를 뒤져서 만들어봤습니다.
자, 갑니다.
베트남(식)커피 Mark II. 입니다. -_-
제가 좋아하는 베트남커피 전용컵입니다.
물론, 베트남커피 전용으로 나온건 아니고, 제 나름대로의 용도이지요 ^^;;
재 등장한 베트남 커피메이커 세트.
사다주신 사촌형님에게도 연유를 사 드린다고 했는데 그게 벌써 일년전이네요 -_-
자, 드디어 나왔습니다. 연유의 대용품~!
꿀!
넵, 꿀입니다. 설탕말고 단맛을 내려는걸 찾다보니 저녀석이 보입니다.
튜브식으로 되어있어서 적당량 덜어내기도 참 좋습니다.
거기에 시원한 냉커피인 만큼 얼음이 빠질 수 없지요.
지난번 처럼 큰 얼음틀에 얼린 얼음이라면 더 좋았을뻔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이 커피도 베트남 커피는 아닙니다.
아버지의 친구의 아들이 어딘가의 오지에 -_- 자원봉사를 나가셨다가 사오신 것이라고 합니다.
...도통 어디로 다녀오셨는지 모르겠네요 -_-
꿀을 넣고, 얼음을 채운 컵 위에 드립퍼를 올리고 커피를 적당량 넣었습니다.
커피가 뜨지 않도록 필터도 올려서 살짝 눌러주시고,
뜨거운 물을 적당량 넣습니다. 뚜껑도 닫아서 당분간 기다립니다.
천천히 커피가 내려오고 있네요, 뜨거운 커피가 얼음에 닿으며 곧바로 냉각됩니다.
이쯤이면 다 되었을까요?
커피와 꿀이 층을 이루고 있네요 ^^
드립퍼를 들어냈습니다. 이제 우유가 필요하겠죠?
근처 마트에서 가끔씩 개당 1000원으로 판매하는 우유입니다.
고소한맛에 상온에서 보관도 길어서 많이 사두고 먹는 우유중 하납니다.
자, 이제 우유를 가득 잔에 채우고 열심히 저어주시면 됩니다.
의외로 꿀이 차가운 커피안에서 잘 녹지 않아서 꽤 오래 저어주셔야 합니다.
자, 그럼 맛은?!
넵, 그런대로 비슷하게 베트남(식)커피가 완성되었네요,
연유를 넣은 것 보다는 맛이 좀 연한편입니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무더운 여름날 갈증을 해소하기는 딱 좋네요 ^^
자, 그럼 저는 이만 완도로 출발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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