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가 되었던, 피고소인이 잡혔습니다.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 여기서 트랙백! 난데없이 모르는 번호로부터의 전화, (기분탓인지 몰라도 옥션 해킹사건 이후로) 최근 늘어가는 '대출필요하세요?', '오빠 밤이 외로워요', '어머나 잘못걸었네요' 전화때문에 모르는 전화번호는 잘 받지 않고 무음으로 넘겨버리는 편인데, 이번엔 희한하게 받고 싶더군요 -_-;; 그리고 들리는 걸쭉한 남자의 목소리, '여기 경찰서인데...' 가슴이 철렁, 불과 지난 달에 이런일이 있었던 관계로 경찰 이야기만 들으면 두려워집니다. 하지만 이어서 들리는 목소리. 'xxx한 일때문이 xxx씨 고소 하셨죠?' '아?!' 'xxx씨 잡았습니다.' '...아아~~~~' 네, 햇수로만 3년전,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오더를 준 인원이 계약금을 먹고 튄 사건이 있었지요. 계약금 자..
2008. 5. 9.
출사, 속초 여행 2/2
출사, 속초 여행 1/2 -> 여기서 트랙백! - 속초여행의 모든 사진은 이곳에서! - GPS를 이용한 이동경로추적은 이곳에서! 사용방법은 여길참고! -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깨끗하게 보입니다. *ist DS, SP 28-75mm, f 2.8 저녁에 되서야 친구 둘이 합류했습니다. 나름대로 오후 일찍 출발하긴 했지만, 연휴에 역시 관광지로 향하는 차들 때문에 길이 많이 막힌 모양입니다. 숙소에서 TV를 보며 밥달라고 외치는 배를 부여잡고, 빨리 오라는 문자만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녁때가 넘어서 도착한 친구들과 함께 다시 대포항으로 향했습니다. 드디어, 속초 여행의 제 1목표, '대포항에서 회먹기'를 실행할 때가 왔습니다. +_+ 속초, 대포항에 왔으면 회님을 드셔줘야죠, 숙련된 전문가의 손놀..
2008. 5. 5.
블랙잭, 구매했습니다. 했는데...
*ist DS, SP 28-75mm, f 2.8 LCD의 비닐은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쌔거잖아염 ;;; 아, 이거 또 일이 꼬이는 건가요 -_- 일인 즉슨, 큰맘먹고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맘에 들어하던 삼성의 '블랙잭'입니다. 뭣보다도 저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qwerty자판과 wifi지원이 가장 좋았었지요, 지금까지 공구로도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던게, 10만원때로 떨어져서 4년여동안 써오던 스타택에서 갈아탔습니다. 스타택은 역시 명성답게, 몇번의 추락이나 사고에도 아직까지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지만, 배터리가 이제 바닥을 기고 있네요.... 풀로 충전한 상태에서도 오전에 전화 통화 몇번 하면 바로 바닥을 치니, 이래서는 오전중에 몇번만 써도 바로 배터리가 빨간 눈금에서 올라가질 않습니다..
2008. 5. 1.
저작권, 그리고 고소 그 마지막
최근, 삶의 주제는 '저작권' 입니다. -> 여기서 트랙백! 탄력? 받은김에 negative쪽도 이야기를 끝내버리지요. 하드백업을 웹하드에 한 것이 최초의 문제였지요 -_- 일단 제가 업로드한 업체가 자신이 올린자료를 자신이 다운로드 받을때에는 무료에다가, 엔토피아 라인을 사용하는 지라 엄청난 속도로 업다운이 가능하여, 하드디스크의 백업을 웹하드에 종종했었습니다. 특히나 제 하드 디스크를 압박하는 것들은 대부분 애니메이션인데, 해당 폴더를 한꺼번에 올렸다가, 이번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 것 이었습니다. 빼도 박도 못하고 제대로 걸려버린것이지요, 일단 사건에는 절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단 결과위주의 처리가 우선됩니다. 네, 하드 백업이고 자시고, 공유가 되건, 몰랐건간에 무조건 제가 잘못했습니다. OTL 법..
2008. 4. 27.